배우 허윤정은 어린 시절부터 상당히 당돌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어린이 회관에서 처음 연극을 보고 심장이 뛰어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되었고, 중학교 3학년 때 미스 롯데에 지원을 했는데 덜컥 1차 전형에 합격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겨우 중학교 3학년, 16살의 나이였던 허윤정은 너무 어린 나이였던지라 미스 롯데 2차 면접을 포기하게 되었고, 이후 계원예고에 진학 연극배우로 나름 배우 인생을 시작했던 허윤정은 또 다른 사고를 치게 됩니다. 바로 나이를 속이고 응시했던 MBC 공채 탤런트 시험에서 수석 합격을 하게 된 것이죠. 당시 MBC 공채 탤런트 합격 동기로 천호진, 견미리, 윤철영, 정호근 등을 제쳤는데, 합격자 발표 후에 응시제한 연령보다 한 살이 어렸던 허윤정에 대해 MBC는 수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