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준 고가의 명품 선물 여친 줬다 논란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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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그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활용도가 떨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군가에게 줄 수도, 혹은 양해를 구하고 다른 선물로 교환을 할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그 경우가 팬과 스타의 관계라면 다를 것인데요. 팬들이 준 선물을 무려 여친에게 줬다고 논란이 된 스타들은 누가 있었는지 정리를 했습니다.

 

1. 팬이 선물한 고가의 명품 티셔츠를 여친에게 줬다? 김우빈 발망사건

희귀암인 비인두암을 이겨내며 톱스타 신민아와 6년째 열애 중인 배우 김우빈은 신민아 이전에 모델 유지안과 공개 연애를 한 적이 있는데요. 김우빈과 유지안이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 모두가 축하해야 할 열애 소식에 느닷없이 소환되었던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른바 '김우빈 발망 사건'이었습니다. 

'김우빈 발망 사건'은 지난 2013년 9월 김우빈의 한 팬은 김우빈에게 100만 원 상당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의 한정판 티셔츠를 선물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유지안이 같은 제품을 입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놓았다, 어떻게 팬이 준 생일 선물을 여친에게 줄 수 있느냐는 주장을 한 것인데요.

 

팬이 준 생일 선물을 여친 줘? '김우빈 발망 사건'

당시 해당 글의 당사자는 증거 사진으로 유지안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함께 공개한 뒤 "그거 사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아직도 할부금을 갚고 있는데 화가 난다"는 식으로 유지안에게 멘션을 보내자 유지안이 SNS 사진을 삭제했다고 주장을 하기도 했는데요. 

논란이 확산되자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측에서는 김우빈에게서 자초지종을 들은 후 해명을 내놓게 됩니다. 당시 싸이더스 해명에 따르면, 김우빈이 티셔츠가 마음에 들어 똑같은 티셔츠를 구해 유지안에게 선물했고, 한정판이라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에는 김우빈이 모델 활동을 했던 터라 패션계 쪽에 아는 분들이 많아 구할 수 있었다고 덧붙인 바 있습니다.

한편 김우빈과 모델 유지안은 모델로 활동하던 때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2013년 9월 열애 인정 후, 열애 2년 차이던 지난 2014년 7월 결별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열애 인정 후 2년여를 사귀었던 김우빈, 유지안 커플

 

2. 공개 열애 인정보다 더 주목받았던 주상욱 패딩 사건

지난 2016년 3월 29일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드라마 종영 후 교제를 한다는 사실이 공개가 되며 또 한 쌍의 스타 커플의 탄생에 많은 기대가 모아졌는데,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이상한 곳에서 불똥이 튑니다. 바로 인터넷상에서 주상욱이 팬들이 선물한 고가의 패딩을 연인인 차예련에게 주었다는 이른바 '주상욱 패딩 사건'인데요.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2016년 2월경 주상욱 팬들은 이른바 선구매 후모금으로 장장 10개월 할부로 89만 원 상당의 노스페이스 한정판 패딩을 구매해서 주상욱에게 구매를 해서 선물을 했는데, 할부 시작이 몇 개월도 되지 않아 해당 패딩을 차예련이 촬영장에서 입었다, 어떻게 팬들이 선물한 패딩을 여친에게 줄 수 있느냐는 주장이었는데요.

특히 팬들은 선물 당시 주상욱이 사이즈가 크다며 한 사이즈 작은 사이즈로 교환을 해 줄 것을 요구했고, 온라인 구매는 사이즈 교환이 어렵지만, 여차저차 어렵게 사이즈까지 교환해서 다시 선물을 했는데, 어떻게 그 선물을 여친에게 줄 수 있느냐며 논란이 크게 점화되었던 패딩 사건이었는데요. 

 

 

팬들이 선물한 패딩을 여친에게 줬다고?

하지만 이는 명백한 팬들의 오해였다고 합니다. 패딩 논란이 불거지자 주상욱 소속사에서는 팬들이 선물한 패딩을 차예련에게 선물한 것이 아니며, 선물을 받을 당시는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는데 공교롭게도 차예련 씨도 같은 옷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공개 열애 인정 후 같은 패딩을 입고 다니면 상황이 이상해질 것 같아 주상욱은 패딩을 입고 다니지 않았던 것이다는 해명이었는데요. 

이후 주상욱이 패딩 개시 후 일상룩으로 아껴 입는다며 패딩 인증샷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해당 제품은 여성용이 없다, 차예련이 패딩을 입은 사진을 보면 딱 봐도 남자 옷을 입은 것처럼 커 보인다며 소속사의 무리한 변명이라고 꼬집는 등 논란이 커진 바 있습니다. 

한편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 종영 후 공개 열애를 시작으로 1년 후인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으며, 결혼 이듬해인 2018년 딸을 낳고 부모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2020년 1월에는 소외계층 아동들과 독거 노인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패딩을 기부하기도 했더랬죠. ^^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린 주상욱, 차예련 부부

 

3. 여친이 팬 선물 인증에 럽스타그램 들통? 배우 이도현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18 어게인'의 배우 이도현은 팬들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돼지 모자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주장이 대두되며 럽스타그램이 공개되는 등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020년 11월 2일 트위터에서는 이도현이 팬들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돼지 모자를 여친에게 선물했고, 이도현 여자친구가 이도현이 팬들로부터 받은 돼지 모자를 쓰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렸고, 여기에 이도현이 비공개 계정으로 '좋아요'를 눌렀다는 주장과 함께, 커플 신발, 이도현 옷 입고 있는 여친 사진 등 이도현과 여자친구의 데이트 사진 등이 공개되며 배우 이도현이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는데요.

 

팬 선물을 여친을 줬다고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인 배우 이도현

논란이 불거지자 이도현 팬들은 배신감을 드러내며 이도현 데뷔 3주년, JTBC '18 어게인' 종방 서포트 비용 환불을 요구하는 등 거센 항의를 했는데요. 

이에 이도현 소속사는 해당 여성은 이도현의 지인 중 한 명으로, 돼지 모자 쓰고 찍은 사진도 1년 전쯤의 일로, 친한 지인들이 한자리에서 돼지 모자를 서로 써보다가 찍은 사진이다, 팬 선물을 여친에게 준 것도, 열애설도 럽스타그램도 아니라며 모든 것을 부인, 해명을 한 바 있습니다. 

 

드라마 '18 어게인'에 출연한 배우 이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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