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 현영도 까인 개그맨의 17살 연하 아내 미모 수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살의 개그맨 박휘순은 그간 노총각의 아이콘 같은 캐릭터였습니다. 주로 안습한 처지에 있는 자신의 삶을 희화하하는 자학개그를 펼치며 인기 없는 남자의 전형처럼 여겨졌던 박휘순이 아내를 공개했습니다. 17살 연하의 연예인급 미모의 아내인데요. 개그맨 박휘순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7살 연하 연예인급 미모의 일반인과 결혼 발표한 개그맨 박휘순

개그맨 박휘순은 1977년 경기도 수원 태생으로, 인하대학교 연극 영화학과를 졸업 후 전유성이 만든 극단 '코미디 시장' 출신으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지난 2005년 29살의 나이에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유민상, 정경미, 신봉선, 윤형빈 등이 개그맨 동기죠.

데뷔 초에는 무명 개그맨들이 그렇듯 돈에 쪼들리는 삶을 희화하한 자학 개그를 선보이다, '개그콘서트'에서 "맨손으로 북경오리를 때려잡고 떡볶이를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달리는 마을버스 2-1번에서 뛰어내린 육봉달"이란 문장을 낳은 코너인 '제3세계'의 육봉달 역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개그콘서트 제3세계 육봉달 역으로 유명한 개그맨 박휘순

이후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의 최배달, 고시생, 프로듀스 102 장오복, 졸라박, '솔로천국 커플지옥', '애정의 조건', '내 이름은 안상순', '꽃길밴드' 등의 개그 캐릭터로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다, '개그콘서트'를 나온 이후에는 각종 예능에서 활약을 이어가기도 한 박휘순인데요.

실제로 2012년이 개그맨 박휘순의 전성기였다고 하면 '개그콘서트'를 나온 이후에는 '개그가 아니라 실제로' 노량진에서 공무원 학원을 다니며 여러 차례 공무원 시험에 응시를 하는 등 삶의 고군분투를 보여주기도 했던 박휘순은 지난 2020년 9월 JTBC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결혼을 약속하고 열애 중이라는 고백을 하며 열애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했던 개그맨 박휘순

개그맨 박휘순의 열애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일었던 것은 당연했습니다. 비슷한 연배의 개그맨들 중에 옥동자 정종철, 오지헌, 오정태 등과 함께 추남 개그맨 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박휘순이기도 했으니까요.

거기에 과거 케이블 예능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박휘순은 '키스신을 찍고 싶은 연예인 순위'에서 당시 섹시 아이콘으로 유명했던 현영을 단번에 하위권으로 지목하며 고고한 남자로도 유명했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박휘순이 현영을 말 그대로 '까 버리자', 고향 선배이기도 한 현영은 발끈하며 "내가 왜 8위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박휘순은 침착하게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기도 했으니까요. 

 

현영도 까인 고고한 남자 개그맨 박휘순

그렇다면 도대체 현영마저 까인 개그계 대표 추남인 박휘순이 사랑에 빠진 아내는 누구일까요. 지난 2020년 11월 3일 방송된 TV 조선 '아내의 맛'에서 최초 공개된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 씨는 박휘순과의 나이 차이가 무려 17살, 1994년생, 올해 나이가 27살이라고 합니다.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 씨는 서울 목동에 있는 한 회사의 기획팀에서 근무를 하는 일반인 회사원이었는데, 박휘순이 한 광고제 행사에 갔다가 행사 측 기획 스태프로 일하고 있는 천예지 씨의 미모에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천예지 씨와 감자탕 집에서 미팅을 하다가 그 예쁜 모습으로 뚝배기에 직진해서 감자탕을 너무도 복스럽게 잘 먹는 모습에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 박휘순은 이후 아내 천예지 씨에게 꾸준한 구애를 했다고 합니다. 

아내 천예지 씨의 감자탕을 먹는 모습에 반했다는 개그맨 박휘순

하지만 17살 나이 차이와 개그맨이라는 불안정한 직업으로 처갓집의 결혼 반대가 있었지만, 무려 서울에서 왕복 600km 거리인 강원도 삼척에 있는 처가댁까지, 어버이날, 어머님 생신 등등 한 달에도 몇 차례씩 찾아가며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갖은 애를 썼다고 합니다. 

연애만 했으면 좋겠다는 장모님의 반대 때문에 삼척 처가 댁에 가도 저녁만 먹고 집에 오곤 했는데, 결국 박휘순의 지고지순한 정성에 탄복을 했는지, 어느 날 하루는 장인어른이 집에서 차를 한잔하자고 하며, 별일 없다면 자고 가라고 하셨고, 그렇게 열애 6개월 만에 박휘순은 처가댁에서 결혼 승낙을 얻어냈다고 합니다. 

개그맨 박휘순과 17살 연하의 윤은혜 닮은꼴 아내 천예지 씨는 11월 중으로 결혼을 앞두고 이미 신혼살림을 시작한 사이인데요. 

외출하는 남편 박휘순의 면도까지 해 주는 아내, 외출에서 돌아온 남편을 위해 마사지를 해 주는 아내를 위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옷방 정리를 솔선수범하는 남편 박휘순 등, '아내의 맛'에서 공개된 박휘순, 천예지 부부는 결혼 발표 이후 더욱 무르익은 관계와 알콩달콩한 행복 가득한 신혼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행복뿐 아니라,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다른 신혼부부들의 결혼식 사회를 무료로 보겠다는 캠페인도 진행 중인 개그맨 박휘순, 알면 알수록 매력이 철철 넘치는 박휘순의 어여쁜 아내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 진심으로 응원드리겠습니다~

17살 연하 윤은혜 닮은꼴 아내와 결혼한 개그맨 박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