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남사친 무시하면 바로 이혼한다는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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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긴 한데 성별이 남자인 친구, 줄여서 '남사친'이라는 존재는 결혼한 여자의 남편 입장에서는 적잖이 신경이 쓰이는 존재이기는 합니다. 어쩐지 알콩달콩한데 남사친이라고 하니 인정하지 않으면 쪼잔해지는 것 같은데요. 근데 이 스타는 결혼 후 남편이 남사친을 무시하면 바로 이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가수 신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명이 이지선인 가수 신지는 1981년 11월 18일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코요태 1집 앨범 '순정'으로 데뷔 이후 2008년 솔로 1집을 발매했으며, 그 외에도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변신했던 신지인데요.

신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혼성 그룹으로 손꼽히는 코요태의 메인 보컬로 1998년 코요태 데뷔 당시 18살의 나이로 시작, 남자 멤버들의 숱한 교체가 있었음에도 2020년 현재까지도 20년 이상 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코요태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년 이상 장수 그룹 코요태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가수 신지

코요태의 현재 멤버는 지난 2004년부터 김종민과 빽가, 그리고 신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코요태가 장수 그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다소 어리버리한 캐릭터로 알려진 김종민이 큰 몫을 했습니다. 

과거 가수 엄정화의 백댄서 시절, 그 유명한 V맨으로 연예인보다 더 인기가 많았던 백댄서로 유명세를 떨쳤던 김종민이었고, 지금과는 달리 꽤 훤했던 얼굴 덕에 김종민은 지난 2000년 코요태 3집의 객원 멤버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엄정화 V맨으로 활약했던 백댄서 시절 김종민

원래 김종민은 코요태 3집 활동이 끝나고 객원의 신세였기에 코요태 활동 역시 접어야 했지만, 리더였던 김구가 마약 사건에 연루되면서 4집까지 활동이 이어졌고, 코요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리더 자리에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후 김종민이 정식 합류한 코요태는 2000년 상반기 음반 시장의 급격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기록하며 '파란', '비몽', '비상', '불꽃' 등의 히트곡을 양산하며 골든디스크 본상 5년 연속, SBS 가요대전 본상 3년 연속, MBC 10대 가수 가요제 2년 연속 수상 등의 가요계 역사에 한 장을 쓰게 되는데요.

코요태의 리더로 신지와 20년 이상을 함께 한 김종민

지금은 모두 헤어졌지만, 과거 신지는 농구선수 출신으로 코요태의 소속사 대표까지 맡았던 유병재와 열애와 결별을 했고, 김종민 역시 지난 2008년 1월 1일 디스패치의 자동차 심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가수이자 방송인 현영과 공개 열애를 거치고 현재는 신지와 김종민 모두 솔로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각각 1981년생과 1979년생으로 올해로 40세, 42세인 신지와 김종민은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 만큼 이래저래 결혼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나이인데요. 

 

각각 현영, 농구선수 유병재와 열애와 결별을 했던 김종민과 신지

지난 2020년 10월 방송된 SBS 예능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20년 이상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남사친, 여사친인 김종민과 신지가 출연 서로의 배우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김종민은 신지의 배우자가 사납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신지가 결혼을 했는데 동생네 부부가 뭔가 잘못을 하면 뭐라고 하며 조언을 해줄 수도 있는데, 그런데 남편이 자신에게 덤비면 곤란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털어놓았는데요.

신지가 결혼을 했는데 뭐 잘못을 했을 경우에...

당시 방송에서 신지의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남편이 20년 남사친인 김종민한테 대들면 신지는 어떻게 하겠다고 했을까요? 놀랍게도 신지는 그런 일은 단칼에 '이혼'이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정말 걸크러시 폭발하는 신지의 찐 가족 모멘트였는데요. 

그런 신지의 대답에 신지가 호리호리한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그래야지 싸우면 자기가 이길 수 있지 않겠느냐는 어리버리하지만 귀여운 해결책을 내놓은 김종민이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 모두 활발한 코요태 활동도 좋지만, 조만간 좋은 상대 만나서 열애 소식, 나아가 결혼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코요태의 신지와 김종민 두 사람의 20년 찐우정을 무한 응원합니다~

남편이 남사친 무시하면 바로 이혼한다는 가수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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