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소름-우리 와이프는 귀신이 보인다[5탄]

Follow Me

728x90
728x170

안녕하세요.

오늘도 퇴근하고 집 들어가기전

맥주 한캔 먹으면서 이렇게 폰을 두드리네요.

항상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 제목을 우리 와이프는 무당이다.

이렇게 할려다가 너무 그쪽으로 파고드는거 같아

귀신을 본다라고 했어요ㅎ잡설 너무 길었네요.

그럼 우리 와이프는 귀신을본다 5편 시작하겠습니다.


1.여전히 제가 어린시절 이야기 입니다.

그때 당시 우리들이 노는건 다른게 없습니다.

여러분은 망구라고 아시나요??

그거에 업그레이드 버전 지하다망구.


저희 아파트는 지하가 통로로 돼 있어서

1.2라인부터 7.8라인까지 지하가 이어져 있습니다.

그렇게 술래 2명 이번엔 지금의 와이프 그 친구도

같이 게임하고 있을때 입니다.

그렇게 술래 2명과 도망치는 인원 6명정도

지하에 숨어 술래를 피해서 잡히면 안되는

그런 방신인거죠.


그렇게 그친구랑 저랑 지하로 내려가서

서로 숨어 있는데 그친구 저보고 다른데는 괜찮은데

3.5라인에는 숨지말라고 당부 합니다.

물론 전 그당시 엄마 말도 안듣는 무지막지한 개구쟁이 입니다.


그냥 마냥 노는거 좋을 나이죠.

그렇게 그친구 말도 안듣고 3.5라인에 숨어버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지하엔 빛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어둠에 눈이 적응되길 기다리는거죠

먼저 들어온 전 눈이 적응돼 술래가 들어오는

입구쪽을 쳐다보면서 기다리고 있을때쯤


입구쪽에서 무엇인가 흐믈흐믈한 형태를 보게 됩니다.

물론 술래겠죠 그렇게 술래가 찾으러 온걸 확인한후

재빨리 어둠에 몸을 숨겨버리곤 숨을 꾹참고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었죠 1.3라인쪽에서

찾았다!!!소리가 들리고 잡힌 인원들은 위로

올라가서 누군가 살려주길 기다리는데


분명 전 기억합니다 1.3라인인 그친구

그리고 친구1 친구2가 숨고 3.5라인

저하고 다른친구 한명 그리고 7.8라인 1명

숨는걸 그렇게 꾹참고 숨어있는데 술래가

와서 절 찾아내는 겁니다.


예....저 숨는거 더럽게 못합니다.

제눈에만 안보이면 숨었다 생각하는

그땐 제가 그랬죠 어쨌든 제가 걸리고

다른 친구까지 다 걸렸는데 한명의 친구만

안걸리고 있는 겁니다.


술래 2명에서 진짜 그친구만 죽어라 찾아 다녔지만

전혀 못찾는것입니다. 이거 이상한데??싶어

애들을 둘러보니 딱!!3.5라인에 숨은 애가 안보입니다.

그러자 그때 그친구 말이 생각이 납니다.

그쪽 라인은 절대로 숨지 말라는 그말.


저와 얼마 멀리 안있었기에

전 술래와 같이 찾으러 갔습니다.

그렇게 그친구 찾을려고 같이 가보니 없습니다

아니 서로 눈도 마주치고 같이 웃고 했던

그친구 없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위에서

다다다다!!!!뛰어오는 그친구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이상한 구석쪽으로 가더니 그친구를 바로 찾아 냈는데

그 숨어 있었던 친구 애가 아무 말도 못하고

눈은 새빨개진 상태로 바들바들 떨고 꺼억!!꺼억!!

숨이 다 넘어갈 정도로 있는것입니다.


이게 뭔일인가 싶어 빨리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왜그러느냐 정신 차려라 하며 걱정하고 있는데

저의 와이프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소금 한뭉탱이를

냅다 그 쓰러져 있는 친구한테 던지는 겁니다.

그리곤 잠시뒤 쓰러져 있는 친구 정신이 드는가

일어나는데 우리들은 야 괜찮나 정신 차렸나 물어보니


바로 초특급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하는겁니다.

이건 또 뭔소리야 하며 저의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쓰러진 친구 지금 지하에 있던 귀신에 홀렸었다고

그것도 귀찮은 놈한테 홀렸었다고 합니다.

그러곤 저한테 그쪽 라인은 가지말라고 이야기 했는데

왜 가냐고 짜증을 내는데 아니 나는 괜찮은데

쟤만 저러는게 뭘 어떻게 된거냐 물어보니


일단 저의 와이프가 숨을려고 지하에 내려갔는데

그래도 1.3라인은 빛이 조금씩은 스며들어오고

나머지 라인도 조금씩 들어오는데 3.5 라인쪽엔

아무것도 안보이는 그저 막막한 어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와이프도 눈이 조금 익숙해질쯤

그쪽 라인을 보았는데 그렇게 많은 악귀 귀신

오만 잡것들이 그쪽에 다 몰려있는걸 보곤

저기론 절대 가지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서 의문점이 든게 그럼 난 왜 괜찮았냐

물어보니 넌 할머니가 강하신 분이라 진짜 쎄고

악한 악령이 아니면 니 근처도 못오고

주위만 뱅글뱅글 도는데 그렇게 그 악령들이

노리지도 못하는 강한 녀석이 들어오면

자기들한테 시비를 건다 생각하여

더욱 화가나 있는 상황에 그 쓰러진 친구한테

오만 해코지를 다했다고 합니다.


물론 전 아무 이상이 없었구요.

그렇게 쓰러진 친구한테 제 와이프가 자기 집 알려주며

혹시나 오늘 내일 무슨일이 있으면 당장 튀어오라고

이야길 하곤 전부가 각자 집으로 가버렸죠


다음날 학교에 그 쓰러진 친구가 안나옵니다.

그다음날도 안나와서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쓰러진 친구가 몸이 갑자기 아파서

며칠 학교를 못온다 이렇게 이야길 하시네요.

전 하교길 친구가 걱정돼서 그친구 집으로

병문안을 가는데 집 앞을 다가섰을 무렵.

집안에서 비명이 들립니다.


그렇게 초인종을 눌러 친구 어머니가 나와

걱정돼서 와보았다 친구 많이 아프냐 물어보니

그 어머니도 눈에 눈물이 많이 고여있었고

일단 전 안으로 들어가서 그친구 얼굴을 보니

애가 정말 산송장에 진짜 다 죽어 가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때문인거 같은

기분에 저의 와이프 집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자 문이 열리고 와이프와 그 어머니 함께

나오더니 저를 데리고 그 쓰러진 친구 집으로

가자 아무말도 안했는데?? 빨리 급하다고 가자고 하십니다.


저는 벙찐 얼굴로 얼떨결에 친구집으로 데리고 가니

여전히 죽어가는 비명을 지릅니다.

그러자 친구 어머니가 냅다 문열고 그친구에게

뛰어가서 재빨리 무슨 방울을 흔드시며

이상한걸 그친구한테 던지십니다.

그리곤 정말 이상한것이 그렇게 비명지르던

애는 순식간에 조용해 지더니 갑자기


어머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놈아!!!!당장 이 아이한테서 떨어져라!!!

애가 무슨 잘못이 있길래 아이한테까지

붙어서 괴롭히느냐!!!!


전 그모습 그렇게 화가나 있으신 모습

그모습을 보고 있자니 제가 온몸이 다 떨리더군요

그렇게 쓰러진 아이한테서 계속 소리치고

나가라고 방울 흔드시길 30분쯤 되었을까

친구 어머니께서 이제 되었으니 돌아가자 하십니다.


난중에 알고보니 그 지하에서 우리 할머니라는

수호령때문에 겁을 먹고 있는 귀신들 그중에

강력한놈이 화가나서 이아이라도 괴롭히자는

식으로 붙어버린 귀신이더라고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그뒤론 지하는 문으로 막아놨구요.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난뒤 쓰러진 친구도

회복이 되어 학교를 나오게 되며 그친구와

쓰러진 친구 3명이 서로 같이 다니는 베프가 되버립니다.


이렇게 5번째 이야기가 끝납니다.

이제부터 이어지는 이야기는 쓰러진 친구는

Y라고 하고 저의 와이프는 그냥 정양이라고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728x90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