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블랙핑크 제니와 교제하다 헤어졌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드래곤이 제니와 관련된 SNS 글에 좋아요를 눌러서 화제가 됐는데요.
제니와 지드래곤의 팬이 둘이 아직 사귀고 있다는 사심을 담아 만든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입니다.
지드래곤의 팬들은 지드래곤이 실수로 좋아요를 누른 것이라고 했지만 이 영상의 썸네일이 제니로 설정되어 있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산다라박이나 아이유의 영상에도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좋아요를 누른 동영상을 보면 팬심이나 리스펙하는 느낌으로 좋아요를 누른 것이 아니라 이슈가 된 것인데요.
일부 팬들이 상상으로 만든 영상 중,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이 몰래 교제하다가 결혼식을 올리는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입니다.
실수라고 하기에는 영상의 게시물에 ‘marriage’라는 단어가 적혀 있어 지드래곤의 행동이 가벼워보인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유의 팬이 지드래곤과 교제 중인 것 같다고 짜집기한 영상에도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지드래곤은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남자 연예인과 남자 연예인이 몰래 교제 중인 것 같은 ‘알페스’ 소재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죠.
알페스는 실제 존재하는 인물들을 몰래 교제하고 있는 것처럼 영상을 짜깁기하는 것은 물론, 성적인 묘사까지 서슴없이 해 이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BTS의 멤버 뷔도 한 팬이 ”태형오빠가 사랑하는 쩡국오빠의 사진을 보고 싶다”고 언급하자, ”이만 상상에서 빠져나와, 거기 안 좋아”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아이돌의 팬들이 ”덕질하면서 제일 이해 안 가는 게 알페스다”, ”가족같이 친한 사람이랑 엮으면 좋겠냐”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지드래곤이 승리와 자신을 엮는 일명 ‘뇽토리’ 동성애자 소재 팬아트에 좋아요를 눌러 이와 관련된 갑론을박이 일었습니다.
게다가 그 소재를 자신의 SNS에 직접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수많은 누리꾼들이 이에 대해서 ”아 진짜 무섭다, 왜 저러는 걸까?”, ”소름끼친다, 도대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관심 받으려고 그러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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