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기적처럼 살아난 개그맨이 찾은 연매출 13억짜리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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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gommming / TV조선 ‘건강한 집’

TV조선 ‘건강한 집’

 

20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개그맨 고명환과 그의 어머니 김입분 씨가 출연해 모자가 함께 게스트로 나섰다.

두 사람은 노년의 뼈 건강이라는 주제에 대해 고명환의 과거 교통사고로 인해 시한부 판정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일담부터 최근에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근황을 자세히 공개했다.

 

이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고명환은 개그맨 겸 영화배우 겸 베스트 셀러 작가 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대중의 반가움을 사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고명환은 요즘 사업가로 변신해 연 매출 1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TV조선 ‘건강한 집’

 

원래 사업은 꿈도 꾸지 않았다는 고명환은 2005년 드라마 ‘해신’을 촬영할 때 있었던 교통사고로 모든 게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고명환은 “촬영 후 올라오다가 15톤 트럭과 교통사고가 났다. 뼈는 100군데 이상 부러지고 뇌출혈과 심장 출혈까지 발생했다. 이틀 안에 죽을 수 있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당시 고명환이 타고 있던 차는 눈길 위에서 미끄러지며 15톤 트럭과 부딪혀 중앙분리대에 크게 충돌했으며 부러진 갈비뼈가 심장 출혈을 유발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이에 김입분 여사는 “하늘이 무너지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다. ‘지금 내가 살아있는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TV조선 ‘건강한 집’

 

김입분 여사는 “아들 혈색이 점점 하얗게 질려가더라. 몸에 부착된 수많은 기기에 ‘왜 이러세요’라고 했었다”며 당시 중환자실 이동조차 못 했던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주저앉아서 아무 생각도 없었다. 나는 아들이 가면 바로 따라가겠다고 생각했다. 사는 의미가 없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명환은 “심장이 터져서 죽을 수 있다고 하더라. 유언도 하고 정리할 거 있으면 하라고 하더라”라며 심각했던 상태를 전했다.

이어 “시한부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로 갔는데 기적처럼 살아났다. 막상 죽음이 다가오니까 끌려다니지 말고 내 의지대로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사업에 도전해 지금까지 하고 있다”며 사업가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instagram@gommming

기적적으로 살아난 고명환은 이후 뮤지컬과 영화에 도전하는가 하면 책을 내기도 하고 현재는 메밀국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책을 많이 읽던 고명환은 지난 1월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서재에 꽂혀 있던 책을 꺼내 ‘책이 시키는 대로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메밀국수 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명환은 15년간 알고 지내던 ‘여사친’ 배우 임지은과 2014년 결혼했으며 당시 고명환은 “’임지은이 왜?’라는 말과 함께 재벌설·변강쇠 설이 돌았다”고 밝힌 바 있다.

떡볶이 마니아인 두 사람은 떡볶이 전국 투어라는 명분으로 자주 만나기 시작해 관계를 발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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