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은 아니었지만..” 폭주 뛰던 학창 시절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김옥빈은 올해 34살을 맞았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냉미녀 같은 인상과는 다르게 무술 등으로 몸 쓰는 걸 좋아하는 화끈한 학생이었는데요. 워낙 액션에 관심이 많아 ‘동방불패’, ‘천녀유혼’ 같은 고전 무술 영화를 보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죠. 꿈을 이루고자 그녀는 초등학교 때부터 편도로 한 시간 반이나 걸리는 연기 학원을 다녔습니다. 연기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그녀는 초·중·고 모두 연극반 활동을 했는데요. 더불어 스스로 검술을 터득하고, 태권도 2단, 합기도 3단, 무에타이, 복싱 등을 연마했죠. 범상치 않은 과거 때문에 ‘김옥빈 일진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그녀는 “일진은 아니었지만 바이크나 기계에 관심이 많아 폭주는 뛰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