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레전드-시누이와 모텔에서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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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한테 머리채 잡혀 진단서 끊고
신고하려다 시부모님 봐서 참았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중국청도에서 정말 친한친구가 사업을 하는데
이번에 사업때문에 잠시 귀국해서
모텔에서 지냈습니다
여자가 무슨모텔이냐고 호텔가라고 했지만
돈 아깝다고 모텔 잡았습니다
신랑과도 알고 지낸 사이고
이번에 친구가 잡은 모텔앞에서 같이 식사도 했습니다
맘같아선 저희집에 머물게 하고싶었지만
시부모님도 병원 문제로 서울에와 저희집에 계셔서
그렇게는 못했습니다

어느모텔인지 신랑도 알고 있는 사실이고
부모님 드리라고 중국차를 몇가지 가져와
그거 드리는 과정에서 시부모님께
여차저차해서 친구가 중국에서 왔고
그친구가 드리는거라고 설명하고
시부모님도 중국에서 친구가 나와 모텔에 있는
사실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모텔에 있는 친구 만났습니다
어머니가 차받은거 고맙다고 도시락도 싸주셨고
그거들고 친구한테 부탁 받아서 미리 주문한 화장품도
들고 모텔가는데 시누가 새파랗게 어린 남자와 다정하게
나왔습니다 완전 기겁했습니다
시누 유부녀입니다
다짜고짜 머리채 잡고 쌍욕을 날리는대
저도 양손에 있던거 내팽게치고 같이 싸웠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라고 소리쳤고
옆에 있던 그남자가 겨우 말려서 시누 데리고 가는데
엘레베이터 타고 친구방에 가서 한참 울다
신랑한테 말했는데 시누가 저보고 소설쓴답니다
무슨 남자랑 있었냐고 일때문에 그 근처가다 
제가 모텔에 가서 사정 못듣고 눈 뒤집혀 머리채 잡은거라고
어이가 없고 제 분에 못이겨 차에가서 블랙박스 뽑아다
신랑 보여줬습니다 니 누나 사정은 뭐인지 몰라도 평일 대낮에
어린 남자랑 모텔 다니드라 남편 고개 푹 숙이고 미안하다하고
매형한테 일단 모른척 해달라는 겁니다

제가 니 누나 바람피든 비지니스로 모텔 갔든
내알바 아니고 당장 내집와서 사과부터 시키라고 했습니다
시누란 여자 전화와서는 사과 한마디 않고
그날일 그냥 없었던일이라치고 입밖으로 내면 
내성격 알지?이럽니다 사과는 안하세요 했더니
잘못한게 없답니다 그상황이면 다 그런거라고
저도 형님 신랑한텐 비밀로 일단은 하겠지만
제입이 무겁지는 않은거 같고
나도 당한게 있으니 형님 부모님께는 알리고
순진한 시골분들 억장 무너지게 해볼께요 이랬더니 또 쌍욕하십니다

시부모님 귀에도 들어갔습니다 시누가 지입으로 말했습니다
그냥 자기 약점가지고 제가 협박 한다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시부모님이 타이르듯이 착한애기가 무슨일이니 하고
계속 묻자 신랑이 모텔에서 만난거와 저 맞은거 말했습니다 
시부모님도 미안하다 하시고 본인들이 딸 못된짓 꾸짖을테니 
계속 비밀로 해달라시기에 저도 그러려고 했으나
또 시누란 여자 자기 부모한테 일렀다고 욕질에 저 죽인답니다
일단 죽이라고 했습니다 고모부 손에 형님이 먼저 죽나 내가 형님손에 먼저 죽나

친정에서도 입다물고 분란 일으키지 말라는데
저 너무 억울해서 미치겠습니다
오해였다며 사과와 함께 비밀로 해달라해도 
모자를 판국에 저딴식이니 확 다 말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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