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레전드-완전체 남편[8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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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탄]완전체남편 ^^결말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동안 푹쉬고....일이 일사천리로 빨리빨리 돌아가네요.

그동안의 텀은 거의 제가 잠수/시달림의 역사였지요.

더이상 못참아서 조언 구하고자/넋두리 차 다시 글을 올렸고

여러사건이 빵빵 터져 완전체가 내 멘탈을 울리니

이대로 자빠져있음 안된다 싶어서 강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성격이 몇달간만에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걸 느끼고

정신 차려보니 네이트판에 글을 7개나 썼더군요ㅜㅜ

저도 제 정신이 아니죠 보면...글들을 보면...점점 난폭해지는 글들...ㅜㅜ

많아지는 욕...내던지는 물건..(잉?)


남편을 저주하고 욕하고 그렇게 제 마음의 썰을 풀었나봐요...

솔직히 한때 사랑했던 남자 그리 욕하는 너도 정상아니다 하겠지만

죽여버리고 싶어요.그정도로 싫고 증오스러워요.


이렇게 글 나열하는 저 여자도 미쳤다ㅋㅋㅋ라는 댓글을 봤는데

저 미친게 맞는거 같네요..저런 사람이랑 살면 

100% 정신착란 온댑니다 충동 조절 장애가 온거 같아요...

작은일에도 화가나고 괜히 가족들에게 화를 내고

365일 마법에 걸린 마냥 까칠해져 버렸어요........


저랑 남편은 사적인 자리에서 대면하지 않도록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전화/문자/메일 다 금지됐구요. 제 멘탈을 보호하기 위해 ㅜㅜ


전 글에는 이야기를 안했지만 완전체놈에게는 형이 있는데,

아버지랑 마찰이 심해서 어릴적에 독립했어요 

저랑은 거의 안면이 없어요...명절에도 안옴 ㅡㅡ;

연을 끊겠다고 했나봐요.완전체놈이 형에게 도와달라고

구조신호를 보냈나보죠.형이랑 저랑 이야기를 했는데,

솔직히 자기도 답답해서 뛰쳐나온거라고 동생이 좀 멍청하고

사리판단이 안되도 착한 사람이라고 화해하라고 말하는게

가족으로써의 도리지만...자기도 못견뎌서 나왔다고

아가씨 젊은인생 정신 망치지 말라고 죄송하다고

자기는 가족이니 그래도 이애에게 맞는 언어를 구사할수 있어 설득 할수있다, 라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형의 도움으로 더이상 인연 닿지 않고 살게됐고

곧 죽어도 정신병원은 가지 않겠답니다. 나 멀쩡해 왜그래 이러고 울더랍니다.


형도 화가 나서 손이 올라가려고 해서 그건 설득 못했다고..ㅠㅠㅠㅠㅠㅠ

주먹을 부르는 입담이죠...하긴..


어쨌든 이대로 평안하게 진행될듯 합니다.

친구들이랑 오랫만에 모여서 놀고..(친구들이 다 미혼이죠 전 ^^)

카톡에 나 보란듯이 오늘 좋은곳 놀러간다~ 이래놔도 ㅡㅡ

아~좋은차가 있는데 어딜가지? 이래놔도 ㅡㅡ

(아빠가 소나타 차 샀는데 자꾸만 이야기함..

어쩌라고 ㅋㅋ 니 차 아니잖아)

아 발가락 부러졌따(이러고 깁스사진을 올림)이래놔도 ㅋㅋㅋㅋ

실시간 알말 업뎃을 해도 그냥 가짢아서 웃음이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


자작으심에 대해선...저는 도저히 저런글 지어낼수 없고..

카톡한거 올리고 싶지만 그놈이 보고 따지고 들까봐 ㅡㅡ

겪어본 분들은 포풍공감하십니다. ㅠㅠ

100% 혹은 120% 싱크로율이 들어 맞다 하십니다.


저는 여자 완전체도 알고 있습니다......

저랑 친하진않고 안면이 있는데,그런줄은 몰랐습니다.

제 친구가 그분과 같이 근무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완전 완전체입니다.일적인 면에서도 완전체 다워서

권고사직 시킬지 말지 회사에서 고민하고 있답니다.


다시 한번 나열합니다. 제 글에 모든것이 있지만

요약해 드립니다. 제발 만나지 마세요

이런 사람 절대 말로는 설득 안됩니다.이해하는것 같아도

그냥 수긍하는 겁니다.


1.늘 남탓만 하고 자기 잘못은 없다

(따지고 들면 그래 그건 내가 잘못한거지만 니가 먼저~)


2.눈치가 심하게 없다. 철이 없고 어리다는 느낌이 든다.


3.말을 가려서 하지 않는다.

(막말/너 눈이 왜이렇게 작아, 너 성형좀해, 다리 엄청 굵다

친구의 현애인 앞에서 친구 전애인 이야기를 꺼낸다 등등

싸움이나면 이기기 위해 상대의 아픈 과거까지 꼬집음)


4.과거에 집착하고 싸움이 나면 예전 이야기를 끌어 다 쓴다

(너도 옛날에 그랬어! 너 전남친이랑 어쩌고~)


5.A 이야기를 하면 B이야기를 한다, 즉 주제에 벗어난 대화를 한다 4번과 연관됨


ex)1. 자기 내가 (창문 너머로 바다가 보임) 호텔방을 잡았는데

어떤지 방좀 봐바 ^^

- 와 바다다~~


방을 보라고 뷰웅신아


6.눈물이 많고 감성이 풍부하다, 겁이 많다 

(한마디로 질질짠다)


7.식탐이 많고 욕심이 많다


8.눈이 흐리멍텅하고 촛점이 없다.


9.말쌈이 듕귁에 달아 문짜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즉...대화체가 이럼.


-야 너 나 아픈데 놀러다니고 신경도 안써주냐?


내가 널 신경써주지 않은건 잘못하긴 했는데

니가 지금 화낸게 더 잘못이야. 너 고딩때 일진이랑 사겼다며?

내 친구가 너 질 안좋데. 너 과거에 걔한테 차였잖아?

니가 엄청 매달렸는데 차였잖아?

니랑 문자 한다고 나 운전하다 죽을뻔했어

(신변을 비관하는 듯이 서럽다는듯 울컥하면서 움)


-_-.....

결혼하고, 위치가 동등해지자 나타난 병신체감염입니다.

자기랑 동등하게/낮게 여겨진다 생각할수록 저렇게 행동합니다.

윗선에게는 절.대 안그럼.


저는 정신과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고,

한동안 여러 병원도 다녀야 될것 같습니다.

감기가 무섭네요. 건강 챙기시고 제글로 인해 초토화된 멘탈도 추스리세요...ㅜ


제 글로인해 같이 멘탕붕괴되신 분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추가)

샬린님도 샬린님만의 의견이 있어 댓글을 단것인데

사람들이 무조건적으로 욕하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니 화가 나셨던거 같네요ㅜㅜ

그저 표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이

조금 잘못된것 같아요.약간 감정적으로 보여서 사람들 눈엔 비난으로 보였겠죠


제가 무조건적인 남편 욕만 적어서 남편 욕을 듣게 한다는건 맞는말이에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샬린님도 똑같이 무조건적인 저에 대한 비난만 하셨기에

사람들이 욕을 한것 같아요 그리고 글쓴이는 사회에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이렇게 관ㅅ미받고 글도 8개나 쓴게 잘못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연예인도 아니고 정치가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고,

이런일로 관심 받는거 별로 좋은 일도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이런 사람을 조심하라고 알리고 싶은 입장이었는데

오해받았네요 ㅋ 어쨌든 사과 하셨으니 됐습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순화된 말로 의견 어필을 하시면 상처 받는 일이 없으실것 같습니다!


이제 글을 봐서 운지라는 뜻이 어떤 고인을 능욕하는 단어로 쓰이는지 알았네요ㅠㅠ

고인에 대해서는 죄송스러운 마음일 뿐입니다.

새까맣게 모르고 사용했는데 자작이라니요;

제가 어떤 책을 읽은건지 어디서 본건지 착각 했나봐요ㅠㅠ

분명 어디선가 봤는데..부왘은 풍악을 울려라 그게 발음이

부왘을 울려라로 이상하게 들리게 되서 거기서부터 유행했어요;;;

저도 그거보고 쓴거에요; 너무 웃겨서 그리고 너무 웃길때,

빵 터질때도 친구들이랑 부왘! 이렇게 쓰고 하는데

된장녀들이 부왘거린다는걸로 거기만 한정되어 쓰이는건 아닌거 같아요.

(인터넷도 찾아봤는데 뿌리가 된장녀에 관련된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된장녀들을 비난하여 쓴 의도도 아니구요.

하지만 그 단어와 연관되어 있다하니 앞으로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


운지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안내린다고 완전체라고 몰아가는건 좀 그렇네요.

모르고 사용했다고 무슨뜻이냐고 했는데도 너무 공격적이시더라구요.

내내 붙어서 눈팅 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운지가 어떤 고인을 능욕하나요?

자세한 뜻이 뭔가요? 제가 알기론 땅에 떨어지다인데 아닌가요?라고 물어봤는데

다음날인가 눈팅 했을때만 봤는데 공격적인 말과 함께 광범위 하게만

설명해 놓으셨더라구요. 자작이라고 완전체네 똑같네 라느니...ㅡㅡ

설명도 안해주면서 욕부터 하면 안되죠....(요즘 별걸로 울컥하고 예민하답니당ㅠ)


누구를 어떻게 언제 왜 이렇게만 배치해주셨어도 바로 내렸을거에요.

그리고 시간좀 지나니까 이해가가게 댓글이 올라왔더군요.

저는 고인을 능욕할 의도로 적은게 아닙니다 

정신이 땅에 떨어지다는 뜻으로 사용한건데 그런뜻이 있는지

잘모른체 남용한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ㅜㅜ


그럼 좋은 오후 보내세요 ^^

별 찌질한 시키가..(마른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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