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레전드-완전체 남편[6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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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탄] 완전체 남편 후기. 이혼합니다.

 

댓글 다읽어봤어요

감사해요 ㅠㅠㅠㅠ 속이 좀 풀리네요

부끄러워서 친구들한테도 말못하고...으아..으어..

 

일일이 어떻게 기억하냐구요?

이건 일부라구요!!!!!!!!으엉 ㅠ0ㅠ이것도 다 안적은거에요

결혼식 안했다고 했는데 결혼식이 무슨말이냐고 하셨네요..

저도 정신이 나갔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식은 아니고 약혼식처럼 뷔페에서 조촐하게 뭔가 하긴했어요-_-

다음에 정식으로 식올리자고 그때 약속한거고....

그걸 결혼식이라 표현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협의이혼으로 가려고 하냐는분들

마지막 배려인데, 이시키는 그냥 이혼하자는

나쁜년으로밖에 안보네요 정안되면 고소해야죠..

(고소할 건이 없데요-_-까불어서 쳐맞든가 해야겠어요)

 

그리고 밑에 내용들? 저 물론 잠수탔어요ㅋㅋㅋㅋㅋㅋㅋ

길가다 붙잡고 집에 들어갈때 번호키누르고 문여니까

후다닥 뛰어들어오고 이럼 ㅡㅡ 한달?

여간 잠수 타고안만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저리 말섞게됨

왠만하면 그냥 닥치라고 하는편임.

근데 가만잇으면 더 그래서 쏴댈수밖에없음

욕을 안할수가없어!!!!!!!!!!!!!!!!!!!

그리고 저 이글다쓰고 토함.ㅋㅋㅋㅋㅋㅋㅋ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폰버노 바꿔버렸음!

이 쓰쁘쓰끼가 싸이월드 방명록까지 남김 ^^

기겁해서 지우고 싸이도 닫음

 

절에 들어갈까함

조계사로 갈까함

―――――

드디어 이혼합니다.

그동안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글에 욕설이 좀 많고 거칠을수 있습니다.

 

저....유치원 교사이고 바르게 살았습니다.

욕하는거 싫어했구요.

저 지금 완전 성격파탄자 됐네요.

처음 보시는분은 이어지는 글 읽어주세요.

화딱지나서 돌아버릴겁니다.

 

울고 빌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이거 다 나였습니다...

말도안되는 말로 타이르고 조용히 눈물흘리는사람

그게 그놈이었습니다.

 

제가 나빠보이죠?

완전체가 그런사람입니다.

사람 미치게만들고 자기는 차분합니다.

 

이혼하자는 말이 나오고,

부모님들은 알아서하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놈은 정신병원을 간다했다가

또 핑계를 대며 안간댔다가 또 갑자기

난 정신병 아니야 너나 가라며 우겨대고

 

이혼이야기가 나오고 더 심해져서는

이제는 말의 주제도 없고 요점도 없습니다.

 

같이 일하던 동료가 그러더군요(서른넘으심)

"사실....내가볼땐 그사람 이상했어.

눈이 촛점이없고....좀 이상해"

 

연륜있는 사람들은 다 느끼나봅니다...

똥차 벤츠 구분되나봅니다..그래서

늦게 결혼해라 하나봅니다.

그래서 어린여자 빨리잡으라고 하나봅니다. 스브

골드미스가 왜생기는지도 알겠네요. 하도 똥차가 많아서.

 

어쨌든....

저는 몸살이 와서 한약 지어먹고 푹 쉬고있었습니다...

자기가 또 집에 찾아와서 말도안되는 말 늘어놓고

오지말라고 문전박대해도 일하는곳 밖에서도 가다립디다.

 

-사랑만 있으면 되자나..

 

저리 카톡하더군요.맞춤법도 안맞는 카톡들 신물이 납니다.

 

그리고 그놈이 제폰검사를 하더군요.

저도 내놓으라해서 폰을봤죠

 

하...바보랑 결혼하면 상대방도 바보취급 받는거더군요.

 

연애할때 지친구들이 대놓고 제 험담을 했답니다.

저 다른남자랑 사귈때는 그런적 없었거든요.

(그 남자친구와도 친구들)

 

제 과거가 문란한것도 아닙니다.

내친구랑 사귀었는데~ 음 ~ 오래갔었어~

전 남자친구랑 오래사귀었었는데 둘이 별일도 없었겠어~?

걔 좀 남자 많이 만나고 술자리 많이 다니더라~

너랑 사귀다 너 상처주고 전남친한테 돌아갈걸?

 

트집성 멘트들.ㅡㅡ

이런내용이었죠. 이걸 또 저한테 다 결과보고 하는 므츤놈이

지금은 내남편이죠ㅡㅡ.

 

솔직히 남자친구가 저런소리 들으면 화내지않나요.

그래서 왠간한 더럽고 미친여자 아니면

저렇게 말안하지 않나요ㅡㅡ;

 

저랑 사귀기전에는 너는 쟤 못꼬셔~너 절대안만날껄?

만난다 해도 너랑 결혼안할걸? 넌 그냥 엔조이될걸?

이리 비아냥거리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저는 대체 왜그러지 싶었는데 이제 알겠네요.바보라서 무시하는거죠.

 

저 똑부러진 성격에 할말다하는

새침떼기 성격으로 사람들이 알고있어요

그래서 깐깐한 제가 그애를 안만날거라 생각했던건지.

 

어쨌든 카톡을 보게되었는데

지친구랑 카톡한 내용이 있더군요.

그 친구는 저랑 이야기도 해본적없고

얼굴도 보지못한 친구에요.

 

-그애 니애 아닌가보네 ?ㅋㅋㅋㅋㅋ

야 애가 생겼는데 어떻게 이혼하자하냐

유산된거 뻥인듯. 딴놈애라서 지우고 온거같은데?

그거 니애 아니다 장담할게ㅋㅋㅋ

 

토시안틀리고 저렇게 말함.

여기서 보통 남편,남친들 화내지않나요?

니가 뭘 아냐고.알지도못하면서.결혼식도 안왔으면서.

 

-그러면 다신 안볼거야 ㅡㅡ

 

하...

난 어차피 지를 다신 안보고싶은데....이시키야....

 

그거보고 얼굴이 새파래졌네요.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너.....이게 할말이라고 생각해?"

 

"아니...아니 그게아니고. 니가 이혼하자해서 내가 그렇게 말한거야"

 

"이혼하자했든 막말을했든 이건아니잖아."

 

"생각해봐 너도 내가 이혼하자했음 내 막말했을거아냐"

 

"합리화하지마 내가 바람펴서 남의 애 가졌따고

아주 확신을 하는 시키한테 맞장구를 쳐?"

 

"아니..이애는 너를 잘 모르니까"

 

"야. 너 나랑 이혼하는 사이지만

너 나하고 헤어지기 싫다며. 근데 걔편을 들어?

모르면 입놀리질 말아야지 걔 뭐하는앤데?"

 

"아.....얘랑 나랑 친한친군데.."

 

"친한테 결혼식도 안오니 ?^^

그리고 너한테 진실된 친구가 그렇게 말할거라 생각해?"

 

"미안해.."

 

"너는 바보같이 저기서 맞장구나 치고있고

그러니까 내가 너랑 못산다는거야"

 

"아.....그때 화가나서.."

 

"집어치우고 걔 전화번호대라"

 

"아 내가 말할게 사과하라고.."

 

"너 화 안나? 내가 이런말 들은거 쌤통이지 그냥?

애기 유산되고 몸 다 망가지고 이젠 이딴말까지 듣게해?

니여자 하나 못지키는 시키가 이대로 계속 살자고?"

 

"아 진짜 미안.."

 

"뭐가 미안한데."

 

"그 카톡 있는줄도 몰랐어.."

 

"아 뭐가 미안하냐고

카톡 보여준게 미안하다고?"

 

"어...지웠어야 됐는데."

 

"야이 시키야 나가라. 꼴도 보기싫다"

 

"아 진짜 미안 사과시킬게..

내일 만나기로 했어.."

 

"만나서 사과시키든 전화든 문자든 걔 나한테 실수한거야.

니가 지 마누라 그렇게 말하면 지는 가만히 있는다든?"

 

"사과시킬게..미안.."

 

이날 저 잠 못잤네요.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

뭐라는지 압니까

 

"내가 너가 그카톡 봤따고 말했더니

화내더라 왜 보여주냐고"

 

"지가 화를 왜내?"

 

"그니까..미안해서 그렇겠지?"

 

"사과 안한데?"

 

"너 얼굴 보는것도 미안하고

전화하는것도 너무 미안해서 못하겠떼..

애가 좀 자존심이 쎄서.."

 

"야. 넌 자존심이 바닥이냐?

니가 바닥이라고 나도 바닥으로 몰아?"

 

"시간지나고 사과하겠데.....

술이나 먹자더라.."

 

"아!!!!!!!!!지긋지긋해 그냥 됐어

이혼 서류 도장이나 찍어줘 제발"

 

"왜 또그래.."

 

"또라니 ? 이혼하기로 했잖아?"

 

"니가 다시 날 만나주는건 시간을 갖자는거 아니었니?"

 

"야이 도라이야 니가 쫓아왔지 내가 만났냐"

 

"너는 화날때만 이혼이야기 하더라......

그냥 화내고 풀어.."

 

"아니 화 안나도 나도 이혼하고 싶다고 너 지긋지긋 하다고"

 

"너 그 성격좀 고쳐...좀만 화나면 불같이 소리지르고.."

 

"ㅇㄴ만ㅇ마아 좀 제발 그입좀 입 좀!!!!!!!!!

말 좀 하지말고 썩 나가 꺼져!"

 

"솔직히 나는 이렇게 좋게 말하잖아?

화내는건 너뿐이야.너만 고치면 되는건데."

 

"아 내가 싫다고 너 싫다고 짜증난다고 지겹다고 제발

어? 내가 이렇게 빌께 이혼해주라.제발!

너땜에 몸도 아프고 정신도 아파.."

 

"너 왜자꾸 그렇게 인정 안하려 그래.

헤어지기 싫으면 그렇게 화내더라.아프다고 하고"

 

"야이 정신병자*(%&^&%*^**&

(심하게 욕했습니다..욱해서)

너 귀에 뭐 박았냐?

내가 그냥 죽어줘? 피말려 죽이려고 그러지 너"

 

"아니야..미안해..이만 갈게..풀리면 연락해"

 

"야 너랑 나랑 지금 연애하냐."

 

"아니.."

 

"이혼하자고. 끝이라고. 풀리고 자시고 연락하고 없어.

너만 이혼 동의 해주라고 협의 이혼으로 깨끗이 하자고."

 

"너 그 나이에 이혼녀돼서 어쩌려고..."

 

"너랑 사는거보단 행복할거 같아..."

 

"미안해..내가 죽어야지.."

 

늘 하는 말버릇입니다. 자기비하에 내가 죽어야지 거리는ㅡㅡ.

 

"어 그냥 너 죽어 자빠지든 어찌되든 나가줘."

 

"뭐라고?"

 

"미안할거없고 죽든말든 상관없으니 나가줘.

내 눈 앞에만 보이지마."

 

"나 진짜 죽는다"

 

"그럼 나가서 볼일 보세요~"

 

이러고 나가더니 카톡 알림 말에

-사고났다...다친거같아.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기만하면 어디아파 사고났어 넘어졌어 굴렀어

 

그러더니 또 연락옴

 

"안죽었네"

 

"야 진짜 다시 생각해바.."

 

"다시 생각해도 이혼."

 

"너 혼자 힘들어서 어쩌려고 그래..그몸에.."

 

"나 생각하는척 하지마 이시키야

니가 나랑 못헤어지겠으니까 나 위하는척 하네"

 

"걱정돼서.."

 

"니 스스로 걱정은 너 혼자 하세요.

내 걱정 아니잖아? 나없이 살아가는 니 걱정이지"

 

"니가 걱정 된다니까?"

 

"어이고~걱정됐으면 나 유산했을때

친구 만나러 가야된다고 했을까~"

 

"미안해.."

 

"그냥 말하지말고. 끊는다 그냥 내앞에 나타나지마.법원에서 봐."

 

"안돼 진짜 나 죽어.."

 

며칠뒤 또 찾아와서 쾅쾅 문두들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숨이 몇개냐.

 

하여튼 요런 패턴이 반복반복반복

정 안되서 부모님께 sos

 

난 진단서 끊기 바쁘고

내가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지가 주장하는 말도 안되는 말들 녹음하기 바빴음.

(법원가서 거짓말할 가능성 10000%였기 때문..)

 

나 정신과 갔더니 외상후 후유증 증상 보인다고 함.. 우울증이랑..ㅜㅜㅜ

또 이혼하려면 또 숙려기간인가 뭔가 한달정도 있으라고함

아 짜증....!!!!!!!!!!!!!

 

나는 또 시달리겠지요...

접근 금지라도 내려줬음 좋겠음.

이 멘탈브레이커 시키...ㅜㅠㅜㅜㅜㅜㅠㅠ

멘탈공격수 시키ㅠㅠㅠㅠ

 

이시키 떼내는 방법좀 공유해주시길....

극단적입니다 지금...정안되면

나 얘 칼로 찔러 죽일지도 몰라요.

바람펴서 다른 살림 차려 떠난 개시키들보다

더 후유증이 심합니다 이불 발로 차면서 자요..,

아ㅏㅏ차라리 바람을 펴 바람을피라고 아아아ㅏㅏ우어ㅏㅏ

 

쓰쁘쓰끼.....그스끼.....므츤스끼....ㅠㅇㄹ아ㅓㄹㅇ저ㅏ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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