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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라이벌이었던 39살 섹시 여가수가 결혼 못한 것보다 더 후회한다는 이것

썸에서연애까지 2021. 12. 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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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4인조 걸그룹 ‘핑클’ 활동과 솔로 가수, 심지어는 예능에서의 활약으로 연예 대상까지 받고, 최근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혼성 그룹 싹쓰리에서의 활약으로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를 통틀어 1위 곡을 보유한 유일한 가수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00년대 가수 이효리가 섹시 솔로 여가수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던 당시 혜성처럼 등장해서 이효리를 위협했던 가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최고의 섹시 여가수로 급부상했던 아이비입니다. 가수 아이비의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V가 다 못 담았다’ 여배우 실물 느껴지는 근접 사진. JPG

 

‘TV가 다 못 담았다’ 여배우 실물 느껴지는 근접 사진. JPG

영화나 드라마 속 장면으로 보아도 ‘헉’ 소리 나게 예쁜 여배우들을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TV가 실물을 전부 못 담는 목격담이 우후죽순인데요. 오늘은 TV로 보아도 예쁘지만 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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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라이벌이었던 섹시 여가수 아이비

가수 아이비는 지난 2005년 여름 1집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했습니다. 원래는 발라드 가수를 준비하던 연습생이었지만, 박진영의 눈에 들어가면서 섹시 가수로 콘셉트를 바꿔 1집 타이틀곡인 ‘오늘 밤 일’ 때부터 타이트한 의상과 콜라병 몸매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 후속곡 ‘바본가봐’, ‘A-Ha’까지 연이은 인기를 얻으며 가요계 유망주로 급부상했습니다.

원래 발라드 가수 지망생이었던지라 라이브 무대 소화력이 상당히 뛰어나서 국내 1세대 댄스 가수 중에서 S.E.S.의 바다와 핑클의 옥주현, SM 1세대 아이돌 보아와 함께 가창력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죠.

원래는 발라드 가수 지망생이었던 아이비

 

당시 한국 가요계가 섹시 가수들은 넘쳐났지만 가창력까지 갖춘 가수는 드물었는데, 섹시한데도 노래까지 잘한다는 차별화된 이미지의 아이비는 1집의 성공으로 2005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심지어는 아이비 이름을 딴 ‘아이비폰’까지 출시되는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하지만 이전의 인기는 2007년 2집 당시 인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죠. 1집의 성공으로 인한 기대와 노래 잘 하는 섹시 가수라는 명성에 걸맞게 ‘유혹의 소나타’로 댄스를, ‘이랄 거면’으로 발라드까지 댄스, 발라드 모두를 공략했던 2집은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음반 차트 1위를 휩쓸며 최고의 리즈 시절을 찍게 됩니다.

톱스타 반열에 오른 아이비는 미샤, 리복 등 여러 브랜드의 광고 모델을 꿰찼고, 여자 가수 선호도 조사에서 이효리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끌었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007년 11월 전 애인의 몰카 동영상 공개 협박이라는 아이비의 가수 인생을 통째로 바꿔버린 스캔들이 터지며 2년 이상의 공백기를 갖게 됩니다.

 

댄스와 발라드 모두 성공했던 2집 시절 아이비

스캔들의 여파는 상당했습니다. 2년여의 공백기 이후 어렵게 냈던 3집의 타이틀곡이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가수 활동 컴백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과거 아이비의 소속사가 저질렀던 지상파 예능 PD와의 문제로 아이비는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 암암리에 출연 금지가 되며 홍보조차 제대로 못하고 3집이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그 이후 소속사 문제를 어렵사리 해결한 아이비는 2012년 미니 앨범으로 돌아왔고, 복귀 이후에는 가수보다 뮤지컬 무대로 활동 범위를 넓혀 현재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로 더 익숙해졌고, 지난 2018년에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참가 역대 15번째 여성 가왕으로 가창력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복면가왕 역대 15번째 여성 가왕이 되었던 아이비

1990년대 잘나가는 가수에서 이제는 뮤지컬 배우로 더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비는 지난 2017년 2월 동료 뮤지컬 배우인 고은성과 1년 열애 후 결별 이래, 최근에는 경기도 양평의 타운하우스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해서 한적한 싱글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올해로 벌써 39살이 된 아이비가 얼마 전 방송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결혼을 못 한 것보다 더 후회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주변에서 난자를 얼리라고 했던 충고를 따르지 못해 너무 나이가 들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아이비는 자신이 결혼하고 싶은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아기를 좋아해서인데, 설령 지금은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이미 노산에 접어든 상태인지라 걱정이 많다면서, 주변 사람들의 충고대로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에 냉동 난자를 하지 못했던 것이 많이 후회된다는 고백을 털어놓은 아이비인데요.

결혼하고 싶은 이유는 단 하나, 아기가 좋아서인데, 난자를 얼리지 않아 후회한다는 아이비

한편, 늦은 출산을 대비한 미혼 여성들의 새로운 풍속도로 떠오른 냉동 난자, 정확히 ‘난자 냉동 보관 시술’은 여성의 몸에서 난자를 채취해 극저온에서 얼려둔 뒤 원할 때 해동해 임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술을 의미합니다.

 

여성의 난소 기능의 경우 25살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난자 냉동 보관 시술의 경우 이상적으로는 35세 이전의 난자가 가장 좋다고 하며, 난자 냉동 보관 시술의 경우 아직 보험 적용이 안돼 검사에서 채취, 보관까지 해서 1회 300만 원가량이 든다고 하는데요. 그런 이유로 애플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해외 기업에서는 여성 직원들의 복지 차원에서 난자 냉동 보관 시술 비용을 지원해 주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채리나, 함소원, 이지혜, 김가연, 홍진경, 사유리 등의 연예인들이 노산을 대비해서 냉동 난자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는데요. 바야흐로 비혼, 만혼 시대에 접어들면서 결혼은 안 해도 애는 낳고 싶은 능력 있는 여성들이 최근 들어 난자 냉동 보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노산을 대비해서 냉동 난자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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