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으로 아나운서 합격' 그러나 이 사진 한장으로 논란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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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면접같은 중요한 자리라면 평소보다도 더 메이크업과 옷차림에 신경쓰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녀는 달랐습니다.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으로 아나운서 면접을 보러 간 대담한 그녀! 과연 그녀에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2016년 KBS에 혜성같이 등장한 아나운서가 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빛이나는 그녀는 바로 아나운서 이혜성입니다.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혜성은 '생방송 아침이 좋다', 'KBS 스포츠 9 주말', '누가누가 잘하나' 등 KBS의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신의 실력을 늘려갔습니다. 그리고 2018년 KBS의 간판 프로그램이기도 한 '연예가 중계'의 MC 겸 리포터가 되면서 차근차근 자신의 인지도를 높여갔습니다. 특히 이혜성은 입사 전 틈틈이 해온 영어공부를 할리우드 스타, 해외 스포츠 스타 등을 인터뷰하면서 어김없이 발휘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유창한 영어와 함께 능숙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혜성 아나운서를 처음 본 사람들은 그녀의 상큼함에 한 번 놀라고, 아나운서의 도도하고 차가운 이미지보다는 다정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에 두 번 놀랐다고 하죠.
 이혜성도 다른 아나운서들과는 달리 '친근한 이미지'를 자신만의 강점으로 꼽았고, 나이에 비해 훨씬 동안인 그녀의 외모 역시 그녀의 살가운 이미지를 쌓는 데에 한 몫 했습니다. 너무 동안인 나머지 과거에 배우 정우성이 우연히 수능날 이혜성을 만났는데, 그녀에게 수능 잘 봤냐고 물어본 적도 있었다고 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입사 후 만 3년 만에 인기 아나운서로 등극한 이혜성은 2019년 라디오 DJ로 발탁되며 약 1년간 라디오에서 그녀만의 통통튀는 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비록 심야방송이긴 했지만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애청자들은 귀여운 그녀에게 '혜디', '별디', '헤똥이' 같은 별명까지 지어주었는데요. 
아나운서계의 귀여운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된 이혜성은 원래 아나운서보다는 외식업계에 종사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학교때 경영학 전공, 식품영양학을 부전공으로 들었다고 하죠. 하지만 학창시절 그녀의 방향을 바꿔준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은 다름아닌 BTS의 창시자이자 하이브 대표 방시혁이었습니다.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이었던 이혜성은 재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멘토로 방시혁이 왔었다고 합니다. 방시혁은 외식업종에 종사하고 싶다는 이혜성의 꿈을 듣고는 '어떤 사업을 하던 자기 브랜드가 중요하다', '방송에서 브랜드 입지를 먼저 다져보는 것도 좋겠다'라며 그녀에게 조언을 해 주었고, 그 길로 이혜성은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아나운서 입사 후 자신만의 브랜드를 쌓는 데에 성공하게 되었죠. 

 

 지난 17일 이혜성은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자신만의 아나운서 합격 비결을 털어놓아 많은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나운서 1차 카메라 테스트날 이혜성은 메이크업과 옷에 한껏 신경쓰고 테스트를 봤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위 다른 지원자들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해 꾸미고 왔고, 심지어 연예인 같은 외모를 가진 지원자들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다들 똑같이 꾸미고 참석하는 아나운서 테스트 자리에선 절대 돋보일 수 없다고 생각한 이혜성은 묘수 하나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녀의 한방이자 묘수는 바로 민낯!

풀메이크업을 한 다른 지원자들과 달리 이혜성은 로션만 바른 채 민낯으로 테스트 자리에 들어갔고, 심사위원들은 그녀의 민낯을 굉장히 신선하게 여겼는지 아나운서에 당당하게 합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돋보이고 싶다고 해도 카메라 테스트때 민낯이라니.. 그녀의 원래 얼굴이 예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과거 그녀의 고3시절 민낯 얼굴을 확인해보니 역시 원래 외모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분명해졌습니다. 

그러나 이후 사진 한장이 공개되며 논란이 터지기도 했는데.. 그건 바로 입사 초 몸무게가 10kg나 늘어난 상태에서 출연한 '아침마당' 캡쳐사진. 이혜성은 이에 대해 매우 억울해하며 선배들이 당시 돌아가면서 밥을 사줘서 그랬다고 언급했고 성형논란에 대해서는 과거 사진을 찾아보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녀가 SNS에 공개한 수능 수험표 사진을 보면 화장기 하나 없고, 다른 고3들처럼 약간 피곤해보이긴 했지만 오목조목 생긴 이목구비가 그녀의 외모를 빛내주며 이런 논란도 바로 잠재웠다고 합니다. 아나운서계의 한 획을 긋고 나와 이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이혜성. 그녀의 빛나는 도전을 응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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