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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레전드 136

네이트판 레전드-쿨하다 못해 추운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에요. 제목에 쓴 쿨내 나다 못해 추운 시어머니는 우리 엄마에요. 편의상 음슴체 감~본인은 위로 나이차가 좀 나는 오빠 둘 있음 큰오빠 작은오빠 둘 다 장가갔음. 큰오빠 얘기는 별로 할게 없긴 한데... 큰오빠는 내가 아직 세상물정 모르던(지금도 잘 모르지만 ㅠ.ㅠ) 청소년기에 장가를 갔음. 좀 다른 얘기이긴 한데 그래서 큰언니는 나에게 또다른 엄마같은 존재임. 무슨 뭐 판에 나오는 개념없는 어린 시누이??개똥... 우리 큰언니한테 소환당하고 설교듣고 눈물 쏙 나게 혼나면 다 고쳐짐! 그래도 큰언니 사랑해 *-* 본론으로! 우리 큰오빠네는 딩크족임 결혼한지 꽤 됐지만 아기는 없음 대신에 가족들이랑 일년에 한번씩은 꼭 해외여행을 감 나는 이렇게 산 게 너무 오래돼서 당연히 남들도 다 ..

네이트판 레전드-자식 잃은 사돈한테 본인 자식 자랑하는 시모

지금 좀 흥분한 상태인데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소개를 드리자면 1남1녀 중 둘째인데 몇년전에 오빠가 사고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후 저희 가족들 모두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특히 저희 엄마는 계모임, 친구 모임 등 일절 안나가시고 너무나도 힘드셨어요. 이제야 겨우 친구도 만나시고 절에도 나가고 조금씩 사람들을 만나보려 노력 하십니다. 제 남편은 2남1녀중 장남이고요 시모는 자주는 아니지만 일년에 2,3번씩 저희집에 오시는데 한번오면 일주일씩 있어요 글이 길어지네요. 죄송합니다. 문제는 시모가 우리 엄마 앞에서 자꾸 자기 아들 자랑을 합니다. 소름 끼치고 역겹습니다. 말끝마다 우리 둘째 아들이 그렇게 부모한테 잘하고 어떻고 세상천지 많은 사람 두고 왜 아들 먼저 보낸 우리 엄마앞에서 본인 아들 ..

네이트판 레전드-완벽한 내편 사이다 남편 썰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인 부부입니다결시친 가득한 답답한 시댁얘기 들으며 어휴 저런데 어찌 시집가나싶은생각까지 했었는데결혼하니 저도 제주변에도 생각보다 저런 시댁이 참 많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누구보다 사이다 탄산 팡팡 터지는 저희 신랑덕에전 시댁스트레스없이 지금까지 지내고있는관계로.그런 신랑 썰 한번 풀어봅니다. 현재는 스트레스가 음슴으로 음슴체. 글이 긴것에 주의. 1. 살림간섭 저흰 결혼 초반 시댁에서 1분거리에 집이 있었음.(집을 주신건아니고 조금 저렴한 월세개념으로 살라고 하신거)결혼전 상견례에서 집얘기를하며 시댁가까이라 살짝 염려하는 우리부모님에게안심하시라며 가까이산다고 자주부르거나 할일없다고 자기들끼리 잘살면 된다 말씀하시길래그때까지만해도 아~~ 난 정말 시댁을 잘 만났나보다. 했음..

네이트판 레전드-완벽한 내편 사이다 남편 썰(2탄)

뜨아! 몇가지 푼 얘기보따리에 욕없이 좋은말씀들만 가득해서 너무 기쁩니다ㅎㅎ혹시나 올리면서도 저에겐 사이다지만 너무 못된 아들로 보이게되는건 아닌가.. 했거든요^^;; 댓글들 하나하나 다 기분좋게 읽어보았습니다 ㅎㅎ댓글중에 정말 와닿는 댓글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 집에서 인정받는 아들이나 우습게 보이지 않는 아들이어야지 가능하다는 댓글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이들어요^^;저희 신랑 부모님 말을 듣기보다 안들은게 더 많을정도로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에요.(제가 그래서 불효자식이라고 엄청 놀림 ㅋㅋ)그건 신랑뿐만아니라 누나들도 시아버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센 성격이 가족성향이죠ㅎㅎ시어머니만 그안에서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지듯 그리 사셨다 들었습니다. 현재도 성격은 다들 그대로인데, 다만 신랑이 자기가 이룬 가정에..

네이트판 레전드-완벽한 내편 사이다 남편 썰(3탄)

어후 역시 쓰면 쓸수록 악플이 는다더니 맞나봐요ㅎㅎ 못된아들이라는 시선이 존재하는건 어쩔수없지만 너무 안좋게만 보진 말아주세요 아무래도 사이다썰 이라는 제목하에 그런 사연들만 풀어서 그렇지, 본인 가족에게 (둘째누나는 제외하고)생각보다 상당히 다정한편이랍니다.부모님관계도 고심하고 염려하며 다함께 좋은길을 찾으려고 하는 섬세함도 있구요 ㅠㅠㅎㅎ 다만 내 가정, 내 것에 침범하면 많이 까칠해지는편인것같아요. (사이다썰에서는 거의 이런것만 적어놓아서 까칠하게만 보이네요^^;)저나 신랑이나 둘다 집안에서 막내라 고집도 땡깡도 장난아닌 성격이라. 둘이서도 한번씩 부딪히게되는데 신랑은 저와 다툴때도 사이다에요.ㅋㅋ 까칠할땐 까칠하고! 스윗할땐 스윗한 그런 남자입니다. 저랑 신랑이 연애만 6년인데, 다투면서 오히려 ..

네이트판 레전드-제 남편 장애인이라고 한 부부와 싸웠네요

안녕하세요? 기분좋은 새해아침인데 저는 많이 우울하네요. 저는 결혼 8개월차 31살신혼부부이고 제 남편은 청각장애인이예요. 처음에 남편이 일하는 순대국집에서 만났거든요. 시아버지가 하시는곳이에요 손님에게 친절하고 챙겨주고 인상도 좋아보이드라고요. 단골이 되었고 자주보다보니 호감이 생겼지만 장애인 이라는걸 알았을때 그사람이 절 밀어내더라구요 제가 상처 받을까봐요. 그 착한모습에 반하게되었고 내가 사랑하면 그만이다 생각하고 예쁜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혼기가 찬 나이라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지만 엄마는 밥도 먹지않고 죽겠다면서 결사반대했어요. 하지만 제가 정말 사랑하고 좋은사람이고 그사람이 많이 미안해하고 끈질긴 설득끝에 결혼하게 되었고 시어머님 우시면서 너무 고맙다고 잘살으라며 아낌없이 지원해주셨어요..

네이트판 레전드-친오빠 결혼을 말리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올해 서른된 저희 친오빠 얘기입니다 걱정이되서 글올려요.. 조언좀 해주세요 오빠가 여자친구와 만난지는 반년조금 안되었고 벌써 둘이 결혼얘기가 오가더라구요.. 여자친구분은 세살 어린 27이구요 제기준에 남자 서른이면 별로 급할꺼 없다 생각하기 때문에 뭐 벌써 결혼얘기를 하냐 좀 이른거 같다! 라고 오빠한테 얘기했지만 본인일이니 좀더 생각해보고 결정하겠다 했지만 당장 일어날일이 아닌거 같아 그냥 그러려니 냅뒀어요 그러다가 가족 외식 하고 있는 중에 오빠가 얘기하더군요 여자쪽에서 결혼 빨리하길 원한다구요..어머니랑 둘이사는데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일을 못하고 계시대요 모시고 살진 않더라도 최소한의 생활비는 드려야 한다고 했다더라고요.. 혼자 벌어 생활비 드리기 좀 벅차니 얼른 합쳐같이 벌어서 어머니 ..

네이트판 레전드-친정 용돈으로 구박하던 시어머니 한방 먹인 사이다 신랑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시집살이 당하고있는 임신6개월 새댁이에요 결혼 준비할때 레테같은 까페에 한번씩 시집살이 글 올라올때 진짜 저런 시댁이 있을까.. 했는데 요깃네요!!!제가 당첨됐어요ㅋㅋㅋ 일단 소개부터할께요 앞서 말한거처럼 전 20대후반, 지금은 그룹과외 두탕만 뛰어서 월수입 140만임 결혼당시에는 쫌 빡시게 과외해서 월 300정도는 벌었음 신랑은 30대 중반, 자동차생산직. 연봉 6천이상 결혼은 2년차이나 만으로는 1년조금 넘김 시댁 도움 일절없이 결혼 신랑이 총각때 분양 받은 3억짜리 새아파트 30평대에서 시작 절반이 대출(신랑은 중도금 내느라 현금은 없는상태) 제가 모은돈으로 혼수, 스드메, 신행등등 모든비용 부담, 남은돈과 친정의 도움으로는 대출금 상환 저희 집서 4천만 보태주셔서 총 7천정..

네이트판 레전드-친정 용돈으로 구박하던 시어머니 한방 먹인 사이다 신랑 2탄

안녕하세요 일전에 친정 용돈으로 구박하던 시어머니 글 썼던 새댁입니다 한동안 패닉이었어요 가벼운 기분에 쓴글이 그렇게 주목받을지도 몰랐고 더구나 이렇게나 비난받을거라곤 생각지 못했어요 솔직히 초반엔 '내가 왜 욕먹어야하지'였어요 그러다 댓글 수가 점점 늘어나고 이 많은 사람이 욕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름대로 스스로 고민도 해보고 신랑과의 대화도 하면서 많은 반성을 했어요 그냥 앞글을 지울까하다가 나름 감사한 마음에 후기(?)까지 남기게 되었네요 이 글하고 앞 글은 조만간 삭제할 예정입니다 우선 이 와중에도 반박하고 싶은게 있어 먼저 씁니다 많은 분들이 신랑이 그 돈 모으기까지 시댁 도움없이 가능 했겠냐, 먹여주고 재워주고 등등 또 100만 주다가 20만 으로 줄인건 심했다, 기본..

네이트판 레전드-예비신랑의 거짓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3년 사귄 남자친구 결혼을 앞두고 끊임없이 거짓말입니다. 남자친구는 이미 신혼집에 미리 들어가 살고 있고 저는 가구며 살림을 다 넣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남자친구가 혼자 살면서 돈관리가 안될것 같기도 하고 살림을 먼저 넣은 저에게 안심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남자친구 통장을 제가 관리해달라고 부탁하셨고. 그때부터 거짓말이 끊임이 없습니다. 남자친구와 상의해서 용돈 60만원씩 주고, 전 그돈 제 개인적으로 하나도 안 건드리고 결혼자금 모으면서 가끔 장봐서 반찬해주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장을 받은 첫달 알지 못하는 30만원이 어느 이름도 모르는 은행에서 빠져나갔더라고요 물어봤더니 '말하려고 했는데' 라며 저 만나기전에 대출을 받았답니다. 천만원을요 어디에 썼냐니 그냥 노는데 썻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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