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네이트판 레전드 136

네이트판 레전드-엄마한테 집 나가라고 했어요

엄마랑 같이 살고 있는 31살 여자입니다제목 그대로 이틀 전 엄마랑 갈라섰어요갈라섰어요? 헤어졌어요?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아예 의절한 건 아니니까 저렇게 쓰는게 맞을 거 같아요아직 같은 공간에 있긴 하지만요.. 저 진짜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구질구질하게 살았어요학교 다닐때 화장실도 없는 단칸방에서 살면서샤워도 못해서 물수건 적셔서 닦고수학여행 갈 돈, 옷 사입을 돈 하나 없어서고등학교 3년 내내 교복으로 때웠어요그런데 아빠랑 살던 동생은 몇십만원짜리 옷 사입고몇십만원짜리 과외 받고 그랬어요 엄마는 당신이 동생을 못 키우시는게 마음에 너무 걸려서동생이 해달라는건 아빠 몰래 다 해줬어요옷 사달라 그러면 옷 사주고 학창시절 내내 학원비 대고..(아버지가 생계능력이 별로 없었어요)그러는동안 전 진짜 구..

네이트판 결시친-파혼하려고 합니다 제가 너무 오버인건지좀 봐주세요 Story/네이트판 레전드 2017.03.16 10:59 by 도도한언니

2년 사귀고 결혼 준비중인 사람입니다.제목 그대로 너무 화가 나서 파혼하려고 합니다.예랑은 오버하지 말라고 하는데제 3자로써 판단좀 부탁드립니다. 어제 화이트데이라고 저녁에 만나식사하고 커피를 마시러 갔어요..커피 전문점에 어떤 부부가 어린 딸아이를데리고 들어오셔서 커피를 사가시더라구요.아빠가 딸을 안고 정말 사랑스러운 눈빛으로아이를 보고 계셨는데..울컥 저희 아빠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희 집이 오빠랑 저 이렇게 둘인데..나이 차이도 많이 나는데다가..제가 칠삭둥이로 태어나서 집에서 애지중지 했던데다가..딸이라고 아빠가 정말 너무너무 예뻐하셨어요..집에서 귀하게 대접 받아야 사회에서도 귀한 대접받는다고 하시거든요 저뿐만 아니라오빠한테도 그렇게 하세요 예랑이 아이 낳으면 자기도 딸 낳고 싶다고...딸 낳..

네이트판 결시친-밤늦게 아프다고 불러내는 시동생 Story/네이트판 레전드 2017.04.26 00:20 by 도도한언니

돌쟁이 아들이랑 뱃속에 둘째있는 임산부임...남편은 자영업자이고나는 주부임 (아이가 어리다보니)자세한건 안쓰겠음 ... 남편은 동생이 있음 남동생 .개념은 없는 놈이지만 남편 동생이라 참는게 일임 .. 남편 동생이 좀 아픔 ...늘 아픈게 아니라 어쩌다 한번씩 아픈병임 ..지금은 무뎌져서 어쩌다 라는 말이 나오지만 ..정말 자주 응급실감 ....(병명은 안쓰겠음 ...) 아플때 마다 신랑한테 전화함 .신랑이 안받으면 1시고 나발이고나한테도 전화함 ㅡㅡ 병원 같이 가자함 ..... 난 너무 싫음 ..부모가 없나 여자가 없나 ... 왜 형한테 징징 거리는지 모르겠음 ...그렇다고 지가 아프면 몸관리를 해야하는데그런것도 안함 ㅡㅡ 신랑은 걱정되니까 마음은 병원에 있는데...내가 지랼지랼해서 못가게 하니까 안가..

네이트판 결시친-긴 병에 효자 없다는 이유를 알겠어요

30대 미혼 여자사람입니다.아프신 엄마를 제가 홀로 간병하느라누구를 만나지도, 결혼도, 아무 것도 못한 처자예요. 엄마는 파킨슨증후군병으로치료방법도 없고, 예후도 매우 좋지 않구요.올해가 5년째인데 생각보다 병의 진행이 빨라서지금은 타인의 도움이 없으면 혼자 아무 것도 못하시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건강하셨을 때도 워낙 체질? 체형?이뭐랄까.. 개그맨 윤정수처럼 통통하면서도단단해 보이는 몸?이었는데 그 몸을 제가몇년째 들고, 일으키고, 앉히고 하려니제 몸도 점점 망가져 가는 소리가 들려요.. 낮에 제가 직장에 있을 때는집으로 요양보호사가 와서 엄마를 케어하시고,퇴근 후 저녁에는 제가 엄마를 돌보는패턴을 몇 년째 유지하고 있는데저도 나이를 먹어 가니 체력도 부족하고요즘 부쩍 너무 힘드네요.. 저의 일상은요...

네이트판 결시친-출산당일 시어머니의 태도

안녕하세요. 두달전 출산을 했어요.저는 캐나다로 시집을 왔어요.남편 식구들은 모두 여기서 생활중이에요.저희 식구들은 모두 한국에 계시구요.출산을 캐나다에서 했는데저희 부모님이 오셨어요 두달간. 출산 전날 저희 엄마는 저한테미역국을 먹이고 싶으셔서남편한테 이나라 병원에서 애기 낳고입원하면 미역국이 나오니 물어보셨고남편은 걱정말라고 했어요.밥 잘나온다구요. 저 또한 미역국이나오는지 안나오는지 몰라요.캐나다에서 입원한적이 없어서요..출산도 첨이구요. 그러고 출산후 첫끼를 먹는데파스타가 나오더라구요.저희 엄마는 방금 애기 낳은앤데파스타를 어찌먹냐 .. 하시다엄마는 캐나다에 놀러오신거라차도 없으셨고. 미역국을 끓여오시려면남편이 집을 같이 가야 하는데제가 아직 병원에서 쓰는영어 용어들은 잘 모르는 상황이였어서남편이..

네이트판 결시친-알바하는데 맘충 애엄마들 땜에 그만둡니다 Story/네이트판 레전드 2017.04.29 10:39 by 도도한언니

진짜로 참다가 홧병날거 같아서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두기로 했어요.6500원 최저시급 받고 일하는데이러다 병날거 같아서요. 사장님이 7000원 준다고 붙잡고손님들도 저 그만둔다는 소리에 찾아와서아쉽다는 소리까지 하실만큼저 열심히 일했습니다.근데 무개념 아이 엄마 때문에 결국 일을 그만둡니다!!! 전 파리 ㅇㅇㅇ에서 일하는 알바생입니다.착하고 좋은 아이엄마도 계셔서일반화 시키는거 정말 싫지만솔직히 90%이상이 진상입니다.그리고 진상손님 중 90%는 아주머니들이시구요.(참고로 파리ㅇㅇㅇ에서 고1때부터 일해서3년정도 일했고 5개 매장 있어봤습니다) 1.매장에서 아이가 자전거,힐리스 타게 두시는 어머니들이건 그래도 양반입니다.제가 따라다니며 매장에선 타며 안된다고사정사정을 해도 들은척도 안합니다.휴대폰에 시선 고..

네이트판 결시친-시어머니 때문에 괴물이 될것같아요

연애 6년 결혼 4년차 아들하나 워킹맘이에요예전글 하나 있는데 이어쓰기가 안되네요 연애때부터 남편보다 수입이 좋았고10년만에 수입이 비슷해졌어요결혼할때 시댁1억 저 8천 결혼비용 반반저는 제가 모은돈 남편은 시댁돈 100%집에서 독립적이고 화목하게 컸고커리어도 있어서 자존감 강하고가족애를 중하게 생각해요엄마가 시어머니를 치매 10년가까이 모시는모습 보면서 저도 그런 고부관계를 꿈꿨어요결혼할때도 엄마가 하나더 생겼다고 생각했죠근데.... 아들을 봐주시는데아빠가 잘해줘서 많이 좋아해요근데 꼭 저 들으라는듯이아빠를 더좋아하네 아빠가 잘해주니까아빠밖에 몰라 엄마보다 아빠를 더좋아하네ㅋㅋㅋㅋㅋㅋㅋ한두번이면 그러려니하는데 정말 수백번들은것 같아요 아들이 이제 걷는데저한테 오려고하면 방향 바꾸시고안아버리시고 울든말든..

네이트판 결시친-이기적인 집단 안아키 카페의 실체

전에 안아키하는 아내랑 이혼한다는클이 있었는데 없어졌네요보니까 삭제됐나보군요.저도 궁금해서 한번 가입해봤는데다른 카페나 사이트에서 안아키저격하는글 올라오면 링크따서자기들을 사이비 취급한다 어쩐다가서 보라고하고 댓글들도 자기들끼리부들부들하고 난리던데. 그 카페의 실체를 보니참 어이가 없더군요 음슴체 하겠습니다. 1.그 카페에 가보면 공지사항에우리카페는 백신을 반대하는카페가 아니라고 써있음그런데 보면 백신에 대한 위험성,부작용, 이런것들의 내용이 담긴글들이 대부분이며 예방접종을 하면소수의 부작용이 꼭 대부분인것처럼써놓고 예방접종을 권하지않고있음.꼭 직접적으로 예방접종 절대로 하지마세요~라고 해야지 반대하는건가? 예방접종.그래 부작용이 무서워서본인 아이들은 안맞출수 있다치자.그럼 나머지 접종 한 아이들이 받는..

네이트판 결시친-안아키카페 실체 글쓴이입니다

안아키분들 하실 말씀 있으시면이곳에 와서 말씀하시지요.왜 카페회원가입은 막아놓으셨는지??왜 글들을 등급이상으로 공개해놓으셨는지?이 글이 무슨 이유로 하여금 묻히지않게하기 위해서 새글을 씁니다. 그렇게 당당하면 전체공개 하시고 해명하세요 더 널이 알리고자 전 글에 이어쓰기 합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하는 방법.과학적인 입증이 잇는건지의학쪽에서도 검증이 된 방법인지당신들이 좋아하는 자료를 갖고 오십시오. 아기 관장 3번이 해독이 되는지돌 미만 아기에게 벌꿀을 먹여도 되는지당신들이 주장하는 방법에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대란 말입니다. 그냥 당신들과 우리는 달라우리가 틀린게 아니야 이렇게 같은말만 반복하지 마시고. 또.맘 닥터라고 하신분들그안에서 나름 시험을 봐서닥터라는 등급을 얻는거 같은데의료계종사하시는 분들..

네이트판 결시친-극단적인 안아키 정말 조심하세요 Story/네이트판 레전드 2017.05.01 02:10 by 도도한언니

안녕하세요 저는 23개월인 첫째딸과 다음달에출산할 예정인 둘째딸을 가진 엄마입니다.다름아니라 평소에 판으로 이슈거리나세상 사는 이야기를 접하고있다가안아키에대해 얘기가 나오길래저의 경험을 몇 자 적어봅니다. 첫째딸을 가지게 되면서제가 장녀이기도 하고.주변 친구들보다 아이를 빨리가지게 된 편이라 어리숙하고아이에 대한 노하우도 많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카페에 육아 카페를접하면서 활동도 열심히하고저와 나이가 비슷한 맘들과 소통하고정말 좋았습니다.그러다가 가까운 지역에 살고 있는맘과 잘 맞는것 같아서따로 연락하다가 한번 만났습니다.저보다 두살 위여서 언니라고 부르겠습니다. 저는 만삭일때 만난것이었고,그 언니 18개월 남자아이를 둔 엄마였습니다. 처음에 캎에서 만나기로 해서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고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