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수영선수 남편 폭로합니다" 전처 충격적 발언에 SNS 폐쇄..."법적 고소"

전 수영선수 정다래 / 정다래 인스타그램

전 수영선수 정다래가 남편의 전처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전 수영선수 정다래 / 정다래 인스타그램

16일 텐아시아는 정다래와 남편 이씨가 이씨의 전처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전 수영선수 정다래 / 정다래 인스타그램

매체에 따르면 결혼 이후 A씨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다래를 언급하며 '이씨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전 수영선수 정다래 / 정다래 인스타그램

이 과정에서 A씨는 이씨의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하며 정다래의 이름을 계속해서 언급해왔다.  결국 정다래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폐쇄했다.

전 수영선수 정다래 / 정다래 인스타그램

이씨는 "2017년 9월 사업이 힘들어져 강제집행이 들어오자 A씨를 보호하기 위해 위장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전 수영선수 정다래 / 정다래 인스타그램

이어 "위장이혼 후 모든 통장 거래와 부동산 명의를 전처의 명의로 했고, 이후 재산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전처는 재산을 돌려주지 않고 양육비 지급을 주장한 것"이라고 A씨의 주장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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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영선수 정다래 / 정다래 인스타그램

A씨는 "A씨와 정다래 부부가 해외여행을 가고, 골프를 치는 등 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돈이 없어서 월세방에 산다는 사람들이 1억원짜리 차를 타고 호텔과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타고 여행을 다니냐"고 반문했다.

전 수영선수 정다래 / 정다래 인스타그램

정다래는 지난해 9월 약 1년 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전 수영선수 정다래 / 정다래 인스타그램

그는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지난 2015년 은퇴했다.

 

현재는 방송, 광고,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