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오빠 우리 만날래?” 인스타 번개만남 논란
걸그룹 에스파로 데뷔한 카리나가 SNS를 통해 남성을 만났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카리나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SM에 들어가기 전에 SNS를 통해 연락하던 남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M 연습생이 되자 카리나는 원래 하고 있던 SNS 계정을 삭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며, 팔로워도 3천 명 정도 있었다고 하죠.
그러다가 SNS에서 만난 2살 연상 남성과 연락을 취한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남초 커뮤니티 사이트로 알려진 D카페에서 ”고등학교 때 카리나랑 연락하고 만날뻔한 썰”이라는 게시물이 올란 것인데요.
이 게시물을 작성한 남성이 카리나와 3주 동안 연락하다가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증거로, 카리나가 SNS에 올리지 않고 자신에게만 보내줬다는 미공개 셀카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를 보고 ”밤 12시 넘을 때까지 대화하고 셀카 사진 준 거 보니까 썸 분위기가 확실하다”고 말했을 정도였는데요.
그리고 카리나와 SNS를 통해 만날 뻔했다는 남성에게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카리나가 중학생 시절부터 밝힌 이상형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과거 카리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흑발에 웃는 거 예쁘고 손발 크고 키 180 이상에, 담배 안 피고 파란색 잘 어울리고 예의 바른 남자가 좋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카리나를 만날뻔했다고 주장하는 남성이 공개한 사진에 의하면 네티즌들이 ”유아인 + DKZ 재찬”을 닮았다고 말할 정도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중학생이 인터넷으로 남자를 만나는 게 말이 되냐”, ”처음 보는 사람을 왜 만나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이 ”과거 카리나가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던 것”을 지적하며 ”연예인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도, 그냥 엄마가 되고 싶다고 답했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한편으론 ”카리나도 사람이니까 당연히 잘생긴 남자가 좋겠지”, ”원하는건 쟁취하겠다는 자신감 멋지다”와 같은 댓글이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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