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꿈꾸던 전교회장 중학생 "돌연 연습생 된 이유는요"

두말하면 잔소리인 빼어난 외모, 학창 시절 전교 3등에 빛나는 두뇌, 성실한 성격, 이 모든 것을 갖춘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남녀노소가 인정하는 ‘얼굴 천재’ 차은우인데요.

 

 

 

 

학창 시절 명석한 두뇌로 판사를 꿈꾸었지만 20살 때 아이돌로 데뷔하였죠. 

 

 

그가 걸어온 파란만장한 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제에서 캐스팅된 엄친아

아이돌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차은우는 학창 시절 ‘엄친아’ 그 자체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미모가 빛나던 그는 초등학생 땐 시를 대표하는 농구 대표였으며, 중학생 땐 일주일 내내 학원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는 성실한 학생이었죠.
   

차은우는 수리중학교 재학 시절, 늘 전교 3등 안에 들며 판사의 꿈을 가졌습니다. 중학교 학생회장, 토론대회 입상, 도전 골든벨 최후의 2인 등의 화려한 스펙도 갖추고 있었죠. 더하여 어린 시절 3개월간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경험이 있어 영어까지 잘 하는 말 그대로 ‘엄친아’의 표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학교 3학년, 학교 축제에서 판타지오 매니저에게 캐스팅 제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한 번도 연예계로 진로를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제안을 거절했죠. 그러나 소속사 측에서 부모님과 차은우를 집요하게 설득하여 결국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판타지오 자체 연습생 육성 시스템 i-Teen에 합류하였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은
‘얼굴 천재’

차은우는 연습생 시절 본가 산본에서 강남까지 지하철로 오가며 4년 동안 가수가 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정식 데뷔 전,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샤라샤라’라는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죠.
    

마침내 그는 2016년 2월 미니 앨범 1집 ‘Spring Up’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발매 일주일 만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6위, 일본 타워레코드 케이팝 차트 10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죠. 이후 몇 차례의 미니 앨범,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 끝에 2019년 정규 1집 앨범 ‘All Light’를 발매하였고 해당 앨범 타이틀곡으로 데뷔 3년 만에 음악방송 첫 1위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차은우는 데뷔 초 그룹 인지도가 낮았을 당시 ‘아스트로는 몰라도 차은우는 안다’며 잘생긴 외모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기도 했는데요. 다이어트 후 이목구비가 뚜렷해지면서 더욱 물오른 외모 덕분에 본격적인 ‘얼굴 천재’로 불리기 시작했죠. 개그맨 이경규는 차은우를 실물로 보고 ‘얼굴계의 아인슈타인이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꾸준히 병행 중인
연기자 활동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

<최고의 한방>

<최고의 한방>

차은우는 아스트로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활동도 병행했습니다. 데뷔한 해 11월, 웹드라마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의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는데요. 이듬해에는 KBS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톱클래스 한류스타 MJ 역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에서도 데뷔하였죠.
    

<복수 노트>

<탑 매니지먼트>

<내 아이디는 강남 미인>

<내 아이디는 강남 미인>

이후 누적 조회 수 1100만 뷰를 기록한 옥수수 TV의 <복수 노트>,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이어왔는데요. 그가 본격적으로 연기자로서 주목을 받은 건 2018년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 미인>부터였습니다. 차가운 꽃미남 도경석 역으로 상대 배우 임수향과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되었죠.
    

<신입 사관 구해령>

<신입 사관 구해령>

<신입 사관 구해령>

이 작품으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인 차은우는 2019년 MBC 드라마 <신입 사관 구해령>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방영 전부터 상대 배우 신세경과 함께 화려한 비주얼로 한껏 기대를 모았죠. 하지만 그의 연기력에 관해선 호불호가 갈리며 비난의 목소리도 존재했습니다. 논란 속에서도 차은우는 그해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신세경과 함께 커플상도 수상했죠.

 

차은우는 현재 야옹이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드라마 <여신 강림>에서 잘생긴 외모, 명석한 두뇌, 타고난 운동신경을 갖춘 ‘엄친아’ 역의 이수호 역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3.5%의 시청률로 출발하여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죠.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를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