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비가 벌어준 엄청난 돈 다 날린 결정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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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 비가 듀엣 탄생 비화를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2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듀엣 결성으로 끊임없는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박진영과 비가 전학생으로 등장했습니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사람은 '사제지간'이기도 한 시절부터 서로가 서로를 키웠다고 자랑했습니다. 두 사람은 "비는 박진영이 만들었고 박진영은 비가 만들었다"라는 말을 인정했습니다. 비는 "계속 음반 활동 하고 회사가 커질 수 있던 이유가 제가 성공한 거입니다. 제가 성공하지 못 했으면 회사가 존재하지 못 했다"며 지금의 JYP를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진영은 "누구나 이렇게 생각할 거입니다. 비가 벌어준 돈은 미국 진출한다고 다 날렸다"고 폭로했습니다. 비는 "그거 제가 쓴 게 아닙니다. 그거 원더걸스에 썼다가 미국 진출 접고 지금의 회사가 만들어집니다. 어떤 시작의 발단은 제가 만들어준 거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진영은 어느 정도 인정하며 "지금 JYP는 비가 벌어준 돈은 날리고 다시 시작한 거니까"라며 "만약에 미국 진출해서 돈을 안 날렸다면 비가 다 기초 공사 해준 건데"라고 말했습니다. 비는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이랑 나올 때 마음이 틀린 거다"라며 "평소에는 내 덕이라고 했으면서"라고 박진영을 나무랐습니다. 이에 박진영은 "네가 먼저 회사를 만들었다며"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박진영은 2008년에 '미국병'에 걸리기 시작해 미국에서도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시도하며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하기도 하고 JYP의 미국 지부를 설립해서 소속 연습생들의 미국 데뷔를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성과는 좋지 않았던 편.

특히 2008년에 국내에서 인기가 최절정기에 다달은 원더걸스를 미국으로 데려가 활동하게 하는 바람에 국내 활동이 올스탑되고 멤버가 교체되는 내홍까지 겪게 된 것은 원더걸스 팬덤을 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지탄 받는 부분. 좋게보자면 훗날 JYP출신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에 밑거름이 된 시행착오로 볼 수도 있겠지만, 어찌됐든 최고의 시점에 국내 활동 기회를 놓치고 내리막길을 타버린 원더걸스의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소속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과거와 다르게 최근에는 점차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별도의 시스템을 갖추는 데에 노력하여 현재는 자신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원더걸스 미국 진출을 비롯한 몇몇 실패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한 개인에 의해 좌지우지되기보다는 회사의 펀더멘탈을 다지기 위해 시스템을 중요시하는 듯합니다. 사실 JYP가 SM이나 YG에 비하면 시스템화가 늦은 편에 속하긴 합니다.

또 박진영의 나이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박진영의 프로필에는 1972년생이라고 표기돼 있지만 실제 1971년 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입니다. 이는 1972년 생인 유재석이 박진영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알려지게 됐습니다. 박진영은 실제 1971년 12월 31일생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두 딸의 외모를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박진영은 딸들의 두상이 아내를 닮았다며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박진영 딸은 2019년,2020년 생으로 슬하에 두명의 딸이 있습니다. 이에 박진영의 재혼에도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박진영은 2009년 전 부인과 이혼했습니다. 당시 위자료 30억을 지급해 그 이유에 시선이 모아졌습니다. 연예프로그램에 등장한 한 변호사는 "판결로 가게 되면 이만큼 줄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판결로 가지 않고 협의로 조정된 것 같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박진영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www.instagram.com/asiansoul_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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