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할 것" 라이즈 승한 모텔 여친 키스 사진 사생활 논란 과거사진(과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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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 아이돌 그룹 라이즈, 멤버 사생활 논란으로 데뷔 앞두고 암초
라이즈 승한

SM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내놓는 신인 아이돌 그룹 라이즈의 멤버 승한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라이즈의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침대 위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라이즈 승한

라이즈는 오는 9월 4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의 사진과 프로필을 공개하며 벌써부터 팬덤을 모으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불거진 승한의 사생활 논란은 라이즈의 데뷔에 큰 악재가 됐다.

라이즈 승한

SM엔터테인먼트는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불참을 하게 됐다"라고 해명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떨떠름한 상황이다.

SM 측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의 사생활 관련 사진이 무단 게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추가 게시 및 유포 등의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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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승한

이후 승한은 라이즈 공식 SNS를 통해 '팬 여러분 앞에 서기 전에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먼저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저는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 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저도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한 승한은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고 거듭 인정했다.

라이즈 승한

이어 '앞으로 저는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 라이즈 무대 뿐만 아니라 제가 겪게 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도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저의 행동에서 팀과 팬 여러분을 향한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인사했다.

승한이 속한 라이즈는 성찬, 원빈, 앤톤, 소희, 쇼타로, 은석 등으로 구성 신인 7인조 보이그룹이다.

라이즈 승한

다음은 S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라이즈(RIIZE) 멤버의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이 무단 게재되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무단 유출 및 유포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로서, 당사는 광야 119 및 별도 모니터링을 통하여 온라인상에 사진을 게재한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게시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의 2차적인 가해를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도 방대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니, 이번 일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승한은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 팬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고 팀에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 라이즈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면밀히 관리하고 지원하겠으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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