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못하지…’ 한보름이 말한 성시경이 솔로인 현실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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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의 연애 조언에
성시경이 기겁했다는데..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한보름의 일상이 공개되면서 뜻밖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취미 부자인 한보름은 최근 빠져있는 취미생활인 풍수지리를 기반으로 인테리어된 집을 공개했다.

그는 ‘현관에 많은 물건이 있으면 좋지 않다, 분홍색 물건을 두면 연애운이 들어온다’ 등 풍수지리 철학이 담긴 인테리어에 관련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해바라기 사진은 금전운을 위해 가져다 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보던 성시경은 자기 집에 관해 물어보았는데 한보름은 잠을 잘 자냐고 질문했다. 성시경이 아니라고 하자 “그럴 줄 알았다”면서 풍수지리학적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침대와 마주 보는 거울이 있으면 연애를 못 한다고 해 성시경을 절망하게 한 것.

그는 “문 쪽에 침대가 있으면 사람이 드나드는 곳이라 숙면할 수 없는 집이다. 침대를 대각선으로 돌려야 한다”라며 “안방에 거울 큰 거 안 치우시면 연애 계속 못하실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깜짝 놀라며 “집에 가자마자 거울을 버려야겠다”고 소리치기도 했다.

외에도 그는 현관에 많은 물건이 있으면 좋지 않다고 알려줬다. 현관이 집의 첫인상이라며 신발, 우산 등 잡다한 것을 치워야 좋은 일이 생긴다고 조언했다.

또 식물은 사람 키보다 작아야 하고 손 모양 소품은 귀인의 도움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나쁜 기운은 눌러주고 애정운, 금전운 등을 불러온다는 각종 풍수지리 꿀팁을 알려주면서 성시경의 풍수지리학적 연애운을 봐준 셈.

 

그래서일까? 방송 이후 올라온 성시경의 SNS에는 다소 색다른 변화가 눈에 띄었다.

바로 침대 맞은편에 있던 거울이 식탁 옆으로 옮겨진 것.

이에 한보름의 조언을 새겨들은 것이 아니냐는 귀여운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보름은 이 날 ‘취미부자’, ‘열정부자’라는 별명답게 바리스타, 애견 미용, 프리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등의 취미를 보여주며 꽉 찬 오프생활을 즐겼다.

과거 한보름은 유기견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유기견들을 위해 애견미용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보름이 자신의 반려견 블링이를 직접 미용해 금손을 인증했다.

이후 반려견 블링이의 돌발 행동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보름은 지난 2011년 KBS2 ‘드림하이’로 데뷔했다. 나이는 1987년생으로 올해 34살이다. 한보름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 ‘모던파머’, ‘고백부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레벨업’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차세대 유망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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