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남자 다 넘어왔다" 조인성 이정재가 사랑했던 그녀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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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조인성은 대한민국 남자 영화배우로서 얼짱, 몸짱, 연기력 등 배우를 수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특급 칭찬과 관련된 수식어가 가능한 인물들입니다. 이정재가 원조격이라면 조인성은 그 뒤를 잇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죠.
 
가질 수 있는 건 다 가진 것으로 보이는 이런 남자들과 사랑에 빠졌던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김민희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연인이 되면서 국민 불륜녀라는 비판을 받게 된 바로 그 배우 김민희입니다.



국내에서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로 비판을 받고 있지만, 사실 글로벌 상황에서 놓고 보면 홍상수 감독은 말할 것도 없고 김민희 역시 지금 시대 최고의 여배우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힙니다. 적어도 세계 영화계에서는 말이죠.
 
어찌 보면 이정재나 조인성과 열애를 하던 시기에는 예쁜 청춘 남녀들의 예쁜 사랑으로 미디어에 비치긴 했을지 몰라도, 김민희 자체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습니다. 공교롭게도 김민희가 나이를 뛰어넘고, 도덕률을 뛰어넘는 홍상수 감독과의 사랑을 선택한 뒤 김민희는 세계적인 여배우가 됐습니다.
 

 

이정재 김민희 열애

 

 


김민희와 이정재의 열애설은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제기됐습니다. 그때마다 두 사람은 부인했고, 해외여행을 함께 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열애 인정으로 이어졌습니다. 2003년 크리스마스에 함께 뉴욕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던 것입니다. 이런 패턴은 최근 현빈 손예진 커플의 반복된 열애설과 인정 과정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둘은 2003년 이동통신사 KTF 광고에 함께 출연하면서 만난 뒤 같은 해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패션쇼나 영화 시사회 등 공적인 자리에 함께 참석을 하면서 공개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2005년에는 김민희가 이정재 소속사로 적을 옮기면서 함께 생활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1년 반 정도 뒤에 소속사가 분리되면서 둘 역시 각기 다른 회사에 소속됐고,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두 사람 역시 결별하게 됐습니다. 그게 2007년 11월. 4년여 만의 공개 연애가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이후, 이정재는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와 열애를 하게 되는데요. 둘의 만남에 김민희가 오작교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민희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정재는 강하게 부인했고, 그렇게 둘은 결별은 이정재는 임세령 전무와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조인성 김민희 열애

 


조인성과 김민희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것은 2013년 4월이었습니다.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는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당시 디스패치는 조인성 김민희의 데이트를 '극비에 가까웠다'라고 표현했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사람이 손에 꼽힐 정도였고, 그만큼 비밀스럽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는 조인성과 김민희가 서울 잠실 근교에서 만나 올림픽 공원 인근 주차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는데요. 해외 일정이 있을 때는 앞뒤로 붙여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디스패치는 김C가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조인성이 김C와 베프사이이고, 김C는 김민희의 스타일리스타와 인연이 있고, 스타일리스트는 김민희와 막역하게 지낸다는 나름의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둘 모두 모델 출신이고, 2000년대 초반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시작했다는 공통점도 지적했는데요. 배우로서의 독특한 색깔도 비슷하고,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는 특색도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디스패치가 나름의 분석과 현장 포착을 근거로 열애설 보도를 내보내자 양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초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던 중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숱한 관심을 받았지만 공개 연애 1년 6개월 만에 결별했습니다.  
 

김민희 홍상수 불륜의 시작

 

 


이정재 조인성 등 당대의 청춘스타들과 열애를 할 때 김민희는 배우로서의 존재감보다는 톱스타들과의 연애로 더 주목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워낙 시대를 상징하는 남성들과 교제를 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랬던 김민희가 22살 연상의 홍상수 감독과 열애에 빠졌다는 소식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소식이었습니다. 대학생 자녀가 있는 유부남이자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감독과 사랑에 빠졌다는 점에서 충격 그 이상의 소식이었습니다.
 


그때부터 김민희에게는 국민 불륜녀라는 곱지 않은 프레임이 씌워졌는데요. 배우로서의 역량과 능력보다 도덕적 윤리적인 부분에 대한 비판 여론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치매에 걸린 홍 감독의 어머니를 4년 동안 모셨을 정도로 조강지처였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김민희에 대한 비판 수위도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열애 이후 여배우로서 독보적인 스펙을 만들어갑니다. 무려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받는 성과를 올린데 이어서,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었던 영화 '아가씨'의 헤로인 역시 김민희였습니다.
 
청춘스타들과의 열애 당시에 상상하기 어려웠던 자리에 김민희는 서게 됐고, 그녀의 이름 앞에는 세계적인 여배우라는 타이틀과 국민 불륜녀라는 수식어가 함께 자리하게 됐습니다.
 

김민희 "원하는 남자 다 넘어왔다"

 


김민희는 과거 MBC '놀러 와'에서 '지금껏 원하는 남자는 거의 다 넘어왔느냐'라는 질문을 받았었는데요.  
 
이에 대해 김민희는 'Yes'라는 패널을 들어 보이며 "마음에 들면 나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변한다"라며 "어떻게 하는 것은 아니고, 좋으면 얼굴에 그냥 티가 난다. 말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다 드러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같은 김민희의 답변은 홍상수 감독과의 스캔들이 불거진 뒤 재조명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민희의 이런 발언이 김민희의 연애관으로 지목되면서 관심을 받았던 것인데요. 무엇보다 어떻게 22살 연상의 유부남인 홍상수 감독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지 수많은 추측이 나오다 김민희의 연애관까지 재조명됐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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