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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기침과 함께 결코 감출 수 없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다. 연예인들도 어쩔 수 없나보다.
본인도 모르게 마음이 뚝뚝 흐르는 사랑의 현장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됐기 때문. 그땐 몰랐지만 지금보니 ‘심쿵짤’이 되어버렸다.
먼저 구혜선-안재현 커플의 모습이다.
지난 2015년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의 모습. 너무나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이들, 이내 팔짱으로 자세를 바꾼다.
실제로 구혜선-안재현은 드라마 ‘블러드’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2016년 5월 결혼했다.
두번째 커플은 드라마에서 못 이룬 사랑이 현실에서 이뤄진, 혜리-류준열 커플.
공개된 짤은 지난 2016년 열린 tvN 10주년 시상식인 ‘tvN 10 어워즈’ 중 한 장면이다.
혜리-류준열은 이날 대세배우상 남녀부문을 나란히 수상했다.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이들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자연스레 손을 잡고 무대로 향하다 이내 ‘팔짱’으로 자세를 고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설레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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