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열애설, 서태지와 결혼, 정우성과 사귀었던 배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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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배용준과 함께 LG텔레콤 '랄랄라' 광고에 출연하며 일약 연예계의 주목을 받았던 이지아는 배우 데뷔도 일약 화제였습니다.

보통 대다수의 연예인들의 단역을 전전하다 겨우겨우 조연을 잡아 연기력을 인정받으면 주연을 꿰차는 수순이 일반적이지만, 단역 경력 하나 없던 이지아는 지난 2007년 같은 소속사 배우이자 한류스타 배용준 주연의 550억 대작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일약 주조연으로 캐스팅됩니다. 해프닝으로 금세 정리가 됐지만 배용준, 이지아의 열애설이 안 나는 게 이상했을 정도로 파격 캐스팅이었죠.

 

 

단역 시절도 없이 '태왕사신기'로 연기 데뷔한 이지아

'태왕사신기' 이후에도 이지아는 매년 인기 드라마에 안정적인 출연을 이어갑니다. 2008년 방영 당시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빅 히트를 기록했던 '베토벤 바이러스'의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시청 공무원인 두루미 역, 김혜수의 연기가 압도적이었던 2009년 SBS 드라마 '스타일', '아이리스' 스핀 오프 드라마로 정우성, 수애, 차승원 등의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했던 2010년 K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등의 작품이 그랬죠.

광고 모델 데뷔부터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 우연히 만난 한 중견 여배우가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며 한국에 오면 연락을 하라고 해서 얼떨결에 모델 데뷔를 했고, 그 이후로도 체계적인 연기 수업 없이 여러 드라마에 출연을 했으니 연기 측면에서는 연기력 논란이 거의 전부였지만,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만큼은 이지아는 늘 연예계 화제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바로 톱스타 정우성과의 열애였죠.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찍으며 정우성과 열애에 빠졌던 이지아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요원 한재희 역을 연기했던 배우 이지아는 지난 2011년 3월 10일,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톱스타 정우성과 프랑스 파리에서의 데이트 장면이 언론에 보도되며 열애설이 나며 화제가 됩니다.

열애설 보도 당시에 두 사람뿐만 아니라 소속사도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됐던 두 사람의 관계는 열애설 보도 열흘 만에 정우성이 팬클럽 창단 10주년 팬미팅 자리에서 "마음 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겼습니다"는 말로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게 됩니다.

 

 

열애 인정 후 공식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던 정우성, 이지아 커플

하지만 이지아, 정우성 두 사람의 공개 연애는 채 2개월여를 넘기지 못하고 결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2011년 4월 21일 배우 이지아가 서태지와 비밀 결혼을 했다가 이혼 후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걸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서태지가 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이혼이라니,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졌던 충격적인 소식이었죠. 공중파 9시 뉴스에서도 보도가 되었고, 다음날 조선일보 2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전 국민을 깜짝 놀래켰던 소식이었습니다.

물론 추후 방송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지아는 정우성과 만나던 당시 이미 서태지와의 결혼 사실을 밝혔고, 이에 대해 정우성 역시 "나도 10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사랑으로 이지아를 보듬어줬다고 해도, 그럼에도 이지아와 서태지의 결혼과 이혼 보도가 너무도 후폭풍이 컸던지라 결국 두 사람은 열애 2달을 채우지 못하고 결별을 하게 되었던 것이죠.

 

서태지와의 이혼 보도로 정우성과 결별을 맞이했던 배우 이지아

정우성과의 열애와 결별,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이후 배우 이지아가 배우 복귀를 알렸던 작품은 지난 2013년 방영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였습니다.

뜻하지 않게 알려진 사생활과 과거사 때문에 수년째 배우 타이틀보다는 이슈메이커로 살았던 이지아는 과거에 비해 부쩍 깊어졌다는 연기력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고, 이후 '나의 아저씨', '오늘의 탐정' 등의 드라마와 2016년에는 '무수단'으로 실질적인 영화 데뷔까지 일궈내기도 합니다.

 

지난 2013년 '세 번 결혼하는 여자'로 배우 복귀한 이지아

최근 43번째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의 생일 파티 장면을 공개한 이지아는 오는 2020년 10월 28일 첫방을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오늘의 탐정' 이후 2년 만에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언니는 살아있다', '황후의 품격' 등에서 독보적인 필력을 선보였던 김순옥 작가의 차기작이자,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배우 이지아는 재벌가 상속녀 심수련 역을 맡았습니다.

이지아가 맡은 심수련은 재벌가에서 태어난 고상하고 기품 있는 상속녀지만, 남편과의 숨 막힐 것 같이 답답한 결혼생활을 견디며 아내로서 엄마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헤라 클럽의 퀸으로 상당히 비밀스러운 사연이 가득한 역이라고 하는데요. 2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 배우 이지아가 탄생시킬 심수련은 또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증이 커지네요.

 

 

오는 10월 28일 '펜트하우스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이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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