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아내 덕에 일 없어도 그냥 논다는 개그맨 남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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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중에서는 유독 개그맨들이 아내를 잘 만난 아내 복 많은 개그맨들이 여럿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사업으로 재테크로 크게 성공한 잘나가는 아내 덕에 일 없어도 그냥 논다는 노후 걱정 없는 개그맨 남편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1. 직장인 1년 연봉이 매월 저작권료로 입금이 된다는 유명 작사가 아내를 둔 김진수

 

1990년대 중후반 '테마게임'의 간판 스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인 '게릴라 콘서트'의 MC로 유명한 개그맨 김진수는 동료 개그맨들 사이에서 이른바 '처복 대왕'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지난 2019년 6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허규가 아내 신동미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에 앞서 절친한 형 김진수의 집을 찾았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공개된 김진수의 집은 넓은 거실에 정원, 아내와 김진수 개인 서재, 홈바 등이 갖춰진 카페 같은 느낌의 전원주택이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개별 서재와 정원, 홈바 등이 갖춰진 개그맨 김진수 전원주택

당시 방송에서 김진수는 자신이 가진 것이라고는 처복밖에 없다며, 본인이 모아 놓은 돈은 10년 전에 이미 다 썼지만, 아내 덕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맘 편하게 살고 있다며 아내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표하며 아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개그맨 김진수의 아내는 지난 2015년 11월 방영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슈퍼능력자 아내를 둔 스타들'에서 김진수를 6위에 랭크 시킨 대한민국의 유명 작사가 양재선 씨입니다. 신승훈 'I Beli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처음처럼', 임창정의 'Love Affair', '너와 함께', '별이 되어', 포지션의 '마지막 사랑', 김조한 '처음부터 너야', 조용필 '말해볼까', 규현 '안녕의 방식' 등등 대표곡만 약 200곡이 넘는 유명 작사가로, 한창때는 보통 직장인의 1년 연봉이 매월 꼬박꼬박 저작권료 입금이 되었다고 합니다.

 

잘나가는 작사가 아내를 둔 개그맨 김진수

 

2. 부부 명의로 11채 아파트가 있다는 재테크 달인 아내를 둔 김학도

 

개그맨 김학도는 1993년 MBC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 깔끔한 이미지와 정갈한 멘트 덕에 정치토론을 소재로 하는 코미디의 진행자나 각종 예능의 MC로 유명한 개그맨인데요.

개그맨 김학도는 지난 2004년 바둑TV의 '생생 바둑 한게임' 진행을 맡았을 당시 한국 외국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대생 프로 2단 바둑 기사이자 미녀 바둑 기사로 유명세를 떨쳤던 한해원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그로부터 4년의 기간을 돌고 돌아 2008년 띠동갑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는데요.

 

지난 2008년 프로 바둑 기사 한해원과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김학도

결혼 이후 연이은 삼 남매의 출산과 육아로 프로 바둑 기사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던 한해원은 이른바 '재테크의 달인'으로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바둑이라는 것이 분석력이 뛰어나야 했던 게 도움이 컸는지, 김학도 아내 한해원은 경매, 부동산, 주식 등으로 막대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한 예능 프로에 출연했던 김학도가 생일 선무로 아내가 서류 봉투 하나를 건넸는데, 놀랍게도 그 봉투 안에는 김학도의 명의로 된 아파트 서류가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김학도, 한해원 부부는 아내 명의로 열 채, 김학도 명의로 한 채, 처가 가족 명의로 두 채, 총 13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주식 수익률은 무려 400%까지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학도 아내 한해원은 2012년부터 약 2년간 여성 월간지에 경제 칼럼을 쓸 정도로 내공마저도 탄탄한 재테크의 달인이라고 하네요.

 

3. '스타벅스 재테크'로 유명한 피부과 의사 아내를 둔 박명수

 

지난 2020년 1월 MBC '끼리끼리' 방송에서 OTP 카드를 가져오지 않아 급하게 이사 잔금 7,000만 원을 처리해야 했던 장성규가 멤버들에게 급하게 돈을 빌리는 장면에서 개그맨 박명수의 통장 잔고가 공개되었는데요. 당시 공개되었던 개그맨 박명수의 통장 잔고는 무려 40억이어서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는데요.

개그맨 박명수가 이처럼 어마무시한 통장 잔고를 보유하게 된 배경에는 피부과 의사이면서 빌딩 재테크의 달인으로 통하는 아내 한수민의 탁월한 능력 때문입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원장은 부동산 재테크 중에서도 낡은 빌딩을 매입해서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을 한 후 이른바 스타벅스 커피숍을 입점시켜 프리미엄과 시세 차익을 거두는 '스타벅스 빌딩 재테크'의 달인으로 유명합니다.

지난 2011년 10월 한수민 원장은 서울 성북구의 지하 1층~지상 4층짜리 대지면적 177.2㎡, 연면적 469.75㎡의 빌딩을 29억 원에 매입한 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스타벅스를 입점시켜 약 3년 후 46억 6,000만 원에 건물을 팔아 17억 가량의 시세 차익을 거둡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강남구 방배동의 낡은 2층 건물을 88억 원에 사들여 5층 건물로 완전히 새로 지은 후 스타벅스를 입점시켜 2020년 2월에 매각 63억 5,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합니다. 당시 건물 이름이 SM 빌딩, 한수민의 '수민'과 박명수의 '명수'의 이니셜을 땄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건물입니다.

스타벅스 재테크로 남편 통장 잔고를 무려 40억으로 만든 박명수 아내 한수민

 

4. 생일 선물로 아파트 집문서, 땅문서, 자동차, 찜질방을 받았다는 최양락

 

 

지난 2016년 7월, 14년 동안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고 졸지에 일자리를 잃었다는 개그맨 최양락이 경기도 남양주의 한 식당에서 주차관리 일을 하고 있다고 해서, 유명 개그맨이 어쩌다 그 지경까지 됐냐며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하지만 사실 그 사진에는 크나큰 반전이 있었습니다. 최양락이 하는 주차관리 일은 아내가 운영하는 대규모 순댓국집 식당에서 그저 노느니 소일이나 하자는 식이었고, 당시 오랫동안 몸담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짤린 후 의기소침해있는 최양락은 아내에게서 힘내라고 아파트 집문서와 땅문서, 자동차 등을 생일 선물로 받은 장본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잘나가던 개그맨이 주차 관리 일을? 알고 보면 깜짝 놀랄 최양락의 소일거리

남편 생일 선물로 집문서, 땅문서, 자동차 등을 선물했다는 개그맨 최양락의 능력자 아내는 개그우먼 팽현숙입니다. 개그맨 동료로 만나 지난 1988년 최양락과 결혼식을 올린 개그우먼 팽현숙은 결혼 이후 부동산 재테크로 큰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개그우먼 팽현숙은 처음에는 옷 장사로 시작, 전원카페, 커피숍 등의 장사를 해서 모은 돈을 부동산에 투자 현재까지 10채 이상의 아파트에, 가평 별장, 수 천 평에 달하는 토지, 그리고 홈쇼핑에도 진출, 김치, 반찬, 떡볶이 등으로 영역을 확장시킨 '팽현숙의 옛날 순댓국'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고 하는데요. 그 덕에 철없는 남편 최양락은 아내 덕에 일 없어도 노후 걱정 없이 편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에게서 차, 아파트, 땅, 찜질방을 생일 선물로 받았다는 개그맨 최양락

 

5. 아내 덕에 60억 사업 빚 청산하고 포르쉐 타는 김학래

 

1990년 동료 개그우먼 임미숙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개그맨 김학래는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여자 문제로 말썽을 피우고, 피자집에서부터 고깃집, 통기타 라이브 카페까지 사업을 한답시고 지인들에게 보증을 서주며 60억 가량의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많은 빚을 결국 갚은 사람은 아내 임미숙이었다고 합니다. 남편의 세 번의 사업 실패와 사기와 보증으로 쌓은 60억 빚을 아내인 임미숙이 발 벗고 나서 새롭게 창업한 중국집 사업이 대박이 나면서 홈쇼핑까지 진출 10년 만에 60억 빚에다가 사업 자금 대출금까지 도합 100억을 모두 청산했다고 합니다.

 

아내의 중국집 대박으로 60억 빚을 모두 청산했다는 개그맨 김학래

이후 그렇게 아내 덕에 지난 2015년부터 플러스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는 개그맨 김학래는 최근 방영 중인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풀옵션 가격이 1억 7,000만 원이 넘는 최고급 세단인 포르쉐 파나메라 4S를 타며 명품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공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바람기가 없지 않은 남편 김학래 때문에 연 매출이 100억에 달한다는 중식당을 포함해서, 포르쉐 파나메라 등 모든 재산은 남편 김학래의 명의가 아닌 아내 임미숙 명의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어서 김학래도 아내에게 신뢰를 받아 김학도, 최양락처럼 선물로 차, 아파트, 땅을 받아 본인 명의 재산을 늘려가기를 빌어봅니다.

아내 덕에 60억 사업 빚 청산하고 포르쉐 타는 김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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