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기 싫어 멱살 잡았다는 개그맨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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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한다고 발표한 개그맨 커플의 남다른 연애담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윤화, 김민기는 첫 등장부터 사귀게 된 계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홍윤화는 "연애 초반 사소한 걸로 싸운 적이 있다. 그때 주도권을 잡고 싶은 마음에 센척하려고 '그럴 거면 헤어져'라고 했다. 그런데 오빠가 '그래, 네가 힘들면 그렇게 하자'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민기가 그렇게 말을 그렇게 말을 하니 진짜 헤어지게 될 것 같아서 두려웠다"며 "그래서 무작정 김민기를 찾아가 보자마자 멱살을 잡고 흔들며 헤어지기 싫다고 했다. 흔들던 옷이 늘어져 젖꼭지가 다 보였다. 젖꼭지 때문에 서로 웃음이 터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4월 홍윤화의 인스타그램에 "9년을 사귄 후에야 커플룩이라는 재미에 빠지다ㅋㅋ#꽁냥꽁냥#커플룩#내옷이#아주조금#더큼#물어볼까봐먼저대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홍윤화와 김민기가 다양한 커플룩을 맞춰 입고 유럽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어 예비부부다운 달달함을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달달하다 너무 보기 좋다", "심장폭행 ㅠㅠ 시밀러룩 사랑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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