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스폰서 언급한 女배우

728x90
반응형
728x170


여자 배우가 방송에서 스폰서에 대해 언급한 장면에 시선이 집중됐다.

하연수는 과거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하연수의 나이를 물어보자 네티즌은 "항정살"이라고 답했고, 이에 한 네티즌은 "가브리살 무한 제공"이라며 무한도전 가요제의 하하와 자이언티의 '스폰서'노래 가사를 인용했다. 상황을 모르던 하연수는 "가브리살 무한 제공? 거기 어디에요? 저 갈래요"라고 물었고 이에 네티즌들은 "스폰서 모르느냐"고 말했다.

스폰서를 다른 뜻으로 착각한 하연수는 표정이 점차 심각해졌다. 그는 "인터넷 방송이니까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하겠다. 내가 일을 쉰 지가 4개월이다. 스폰서가 있겠느냐"고 발끈해 네티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리고 얼마 전까지 월세 살았다. 그렇게 나쁜 말하면 벌받는다"고 덧붙였다. 결국 보다 못한 스태프가 스폰서의 뜻을 알려주면서 뒤늦게 자신의 착각을 눈치 챈 하연수는 "TV를 잘 안 봐서 무한도전 노래 제목인 줄 몰랐다. 죄송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연수는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의 배우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SNS에서는 이와 달리 근엄하고 진지한 말투로 눈길을 끌었다. 그의 SNS에는 "덧글들 잘 보았습니다", "혼자서 되뇌이기엔 아쉬워서 오랜만에 긴 글 적어봅니다" 등 진중한 말투를 사용하며 장문의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이런 하연수의 말투로 '근엄한 꼬부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하연수는 일본 드라마 '리치맨, 푸어 우먼'을 리메이크한 '리치맨'에서 주연을 맡았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