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으로서 베드신 부러워" '선배' 박기영 향한 조정치의 실언

가수 조정치가 선배 박기영을 향한 실언으로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조정치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기영 신곡 ‘사랑이 닿으면’ 뮤직비디오 편집본을 올렸습니다.

그는 박기영이 한 남성 모델과 베드신을 연출한 것을 두고 “유부ㄴ(유부남) 아니 뮤지션으로서 누나의 베드ㅆ(베드신) 아니 고음이 부럽다. 박기영 ‘사랑이 닿으면'”이라고 적었는데요.

게시물을 업로드한 애초 의도는 홍보 목적이었을 터. 다만 선을 넘은 듯한 발언에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아내이자 동료 가수인 정인이 “하아”라는 댓글을 남기자 래퍼 주비트레인은 “회초리를 한 번 들 때”라고 정인 편에 섰는데요.

네티즌들도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너무 당황스럽다” 등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조정치와 정인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조정치 인스타그램, ‘사랑이 닿으면’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