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이 식었지만 커플이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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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죽을 듯 뜨겁게 사랑했지만 연애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애정이 식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별이라는 단계를 거치게 되면서 생겨난 말이죠. 그런데 누가 봐도 제삼자의 눈에도 이미 애정이 식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헤어지지 못하는 커플들이 있습니다.

물론 부부라면 경제적인 문제, 자녀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헤어지지 못한다고 이해를 할 수 있지만 단순한 커플 관계에서도 무슨 이유 때문에서 인지 헤어지지 못하는 커플들도 있죠. 그렇다면 이렇게 이미 애정이 식었음에도 불구하고 헤어지지 못하는 커플들은 어떠한 이유로 이별을 선택하지 못하는 걸까요? 심리학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심리학에서 커플이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인간 본능 중 하나인 '자기 방어'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판단으로 어떤 선택을 했을 경우 타인에게는 물론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쁜 이야기를 듣거나 나쁜 사람으로 찍히는걸 두려워하기 때문이죠. 자신의 선택이 비록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해도 여러 관계에 얽혀 있는 커플일 경우 타인의 시선, 공동체를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애기간이 길어질수록 생기는 보상심리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보다 오랜 기간 사귄 커플이 헤어지기 어려운 이유로 '현상유지'의 심리가 있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들이 투입된 장기 커플의 경우 이를 지속하려는 경향들이 있죠. 이를 끝내게 되면 자신이 마치 손해를 본다는 느낌이 들어 현재의 조건에서 벗어나는걸을 싫어하게 되면서 이별을 꺼리게 됩니다. 다른 맛있는 식당들이 있지만 단골 식당을 꾸준히 찾거나 고정 거래처 등을 쉽게 바꾸지 못하는 이유와 같은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오랜 기간 만났기 때문에 헤어지게 될 경우 자신이 손해라는 생각 역시 이유라고 할 수 있죠.

안정을 추구하고 싶은 인간의 본성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의 가장 큰 본성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정 추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애정이 식었지만 그래도 함께 오랜 시간을 하면서 생긴 편안함으로 인한 안정으로 인해 이별을 선택하지 못하는 거죠. 여기에 이별 후 또 다른 연인을 만난다는 확신이 없거나 또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두려움으로 인해 현재의 안정을 선택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만남은 결국 서로에게 더 큰 상처를 주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불안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심리학자들의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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