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연애’는 대중들의 이목을 끄는 이슈 중 하나입니다. 배구 스타 한송이 또한 어느덧 열애 5년 차에 접어들었죠. 한송이는 한때 김연경, 황연주, 그리고 각 팀 용병들을 제치고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던 실력파 배구 선수입니다. 한송이의 해당 시즌 득점왕 수상은 2020년 현재까지도 한국 선수 최후의 득점왕인데요. 그런 한송이의 팬이었던 배우 조동혁은 결국 한송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금까지 연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어떤 계기로 만나게 된 것일까요?
‘TV가 다 못 담았다’ 여배우 실물 느껴지는 근접 사진. JPG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상형 만난 한송이
신장 186cm의 소유자인 한송이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에 입문하여 2002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프로 입단을 하게 됩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광저우 5대 미녀’로 꼽힐 정도로 상당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인데요. 그녀는 현재 KGC인삼공사 배구단 소속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한편, 한송이는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200만원→1억 5000만원' 하루아침에 몸값 75배 뛰었다는 댄서의 과거
2016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 출연한 한송이는 배우 조동혁을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조동혁은 연예인 배구팀의 멤버로 출연 중이었고, 한송이는 배구 스타들과 함께 연예인들의 실력 강화 훈련 등을 위해 프로그램에 투입된 것이죠. 한송이는 ‘우리 동네 예체능’ 출연 당시 과거부터 조동혁의 팬이었음을 밝혔는데요. 최고의 멤버로 조동혁을 꼽기도 했습니다. 조동혁 역시 한송이의 팬임을 알리며 평소 경기를 관심 있게 봤다고 말해 핑크빛 기류가 감돌았습니다.
배우 조동혁은 학창 시절 정구 선수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는데요. 이후 명지대학교 사회체육학을 졸업하고 1998년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습니다.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을 시작으로 ‘미우나 고우나’, ‘브레인’,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최근 OCN ‘나쁜 녀석들’, MBN ‘동행’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약 중에 있죠. 올해 상반기 OCN 드라마 ‘루갈’에서 배우 최진혁과 호흡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마트에서..’목격담에 이목 집중돼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SNS 상에서 두 사람의 목격담을 자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분당의 한 마트에서 조동혁과 한송이가 장을 보고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죠. 한송이의 경기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는 단둘이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이 함께 떠난 몰디브 여행은 한 관광객으로부터 포착되었습니다. 한 관광객이 ‘디스패치’를 통해 ‘두 사람이 몰디브행 비행기를 탔다’며, ‘현지 리조트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제보한 것입니다. 한송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디브 여행기를 올리기도 했는데요. ‘행복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붙이며 행복한 여행 중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렇게 2017년 5월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결혼에 대해‘언제든 생각 중’이라 답해
2016년에 처음 만나, 어느덧 열애 5년 차가 된 두 사람은 7살 연상연하 커플인데요. 조동혁은 공식 프로필 신장 182cm이므로 186cm인 한송이와의 평균 신장을 계산하면 무려 184cm에 달하는 장신 커플입니다. 측근은 ‘누가 봐도 선남선녀 커플이다. 조동혁이 강한 인상과는 달리 속마음은 굉장히 여리다. 한송이도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워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며, ‘성격도 잘 맞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아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주변 사람이 많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조동혁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웃음으로 답을 대신하면서도 ‘결혼 생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결혼에 대한 의견으로 ‘언제든 생각하고 있다. 우리 나이에 결혼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 않냐’며, ‘직업 특성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될 것 같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올해 초 배구 경기
관중석에서 포착된 조동혁
조동혁은 올해 1월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KGC 인삼공사의 경기 관중석에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조동혁은 검은 마스크와 검은 모자를 눌러쓴 채 진지한 표정으로 한송이의 경기를 직관했습니다. 카메라는 관중석에 앉아있는 조동혁과 코트 위에 있는 한송이의 모습을 한 화면에 잡기도 했죠. 경기 당일 조동혁뿐만 아니라 한송이의 부모님 역시 경기장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이 여전히 열애 중이라는 사실은 지난 18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 다시금 확인됐습니다. 배구 해설위원이자 한송이의 친언니인 한유미가 ‘두 사람이 꽤 오랫동안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힌 것입니다. 한송이와 조동혁이 여전히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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