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30편씩 독립영화 찍어온 배우의 놀라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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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암흑같은 시절이 있기 마련이죠. 연예계 또한 그렇습니다. 빛을 받아 주연급으로 일하는 배우들은 상위 1%뿐이라는 이야기도 공감받고 있는데요. 운이 좋아 무명 시절이 짧은 배우들도 있지만 차곡 차곡 착실히 필모를 쌓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 해볼 주인공도 그러합니다. 8년 동안 조연배우로 활동했고, 무명시절엔 1년에 30편씩 독립영화를 찍어오며 견뎠다는 배우가 있습니다. 현재는 당당히 주연급으로 자리잡았는데요. 오늘은 그의 데뷔 일화와 필모그래피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버지가 연기 반대?

이 배우는 바로 변요한입니다. 그는 인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며 어릴적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워 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목사님인 아버지의 반대로 예고 진학에 실패하며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바로 입대를 했고 제대 후 24살의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합니다.




"제가 연기자를 꿈꾸게 된 이유는.."

그는 과거에 '여보세요'를 하기 힘들 정도로 말을 더듬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는데요. "그때 연극을 처음 접하게 됐고 말이 술술 나오는 걸 보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배우라는 꿈이 변한 적이 없었다" 라며 연기자가 되게 된 동기를 밝힌 바 있습니다.




"무명시절 1년에 30편 씩 독립영화를.."

변요한은 과거 무명시절 1년에 30편 씩 독립영화를 찍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오디션 장에서 눈물을 흘린 일화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독립영화계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던 중,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 역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줄줄이 이어진 필모그래피

이후 영화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2016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젊은 시절의 이방지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2018년 <미스터 션샤인>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죠.




최근 개봉한 영화 <자산어보>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이후 변요한은 데뷔 10년차에 2년 동안 휴식기를 보냅니다. 그리고 최근 스크린관에서 영화 <자산어보>로 얼굴을 내비췄습니다. <자산어보>는 이준익 감독의 전작 <동주>에 이어 흑백으로 표현된 작품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연기자라는 목표를 향해 쭉쭉 달려온 열정이 빛을 발한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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