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자리에서 한숨만 쉬던 탑스타가 갑자기 결혼한 이유

Follow Me

728x90
728x170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야구밖에 모르는 국가대표 4번 타자 임동규 역할로 출연한 배우 조한선’.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다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조한선은 사실 슬하 두 자식을 둔 아빠입니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두 아이와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훈훈한 비주얼과 순박한 웃음이 매력적인 조한선은 업계에서 소문난 아내 바보 였습니다. 

 

첫 만남부터 남달랐다는 그의 결혼, 그리고 근황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mbc, showbox, kbs

 

 

골키퍼 선수 출신 조한선,
스토브리그로 새 전성기 맞아

 

조한선은 학창시절 축구 선수로 활동하다가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 문제로 축구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런데 한 맥주 회사에서 축구 선수를 모델로 광고 촬영을 기획하고 있었고, 조한선이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연예계의 길로 접어들게 되는데요. 이후 그는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얻고 연이어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과 투톱 주연으로 나서며 두각을 드러냈죠.
     

instagram @ oldboy.jo, sbs

그 뒤 작품들의 계속되는 부진으로 대중들에게 잊혀질 때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열띤 인기에 힘입어 임동규 캐릭터로 새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186cm의 훤칠한 키와 다부진 몸 그리고 탁월한 연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mbc, instagram @ oldboy.jo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정해정에게
첫 눈에 반해

그는 2007년 한 지인을 통한 소개팅 자리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교제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당시 조한선은 아내를 처음 보는 자리에서 연이어 한숨만 내쉬었습니다. 이는 사실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으나 어떻게 말을 붙여야 할지 몰라서 했던 행동이었습니다.
    

 

showbox, 아이웨딩네트웍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라면 이야기하라는 아내의 말에 결국 조한선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 날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된 것이죠. 조한선의 아내 정해정은 명세빈을 닮은 외모의 소유자인데요.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그에게 딱 어울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이웨딩네트웍스, kbs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 올려,
이후 3개월만에 출산

아내 정해정은 2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결혼 당시 미술 전공 대학원생이었습니다. 차분하고 단아한 외모를 지닌 그녀는 조한선과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됩니다. 두 사람은 본래 조한선이 군대를 다녀온 이후에 결혼을 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선물로 인해 결혼을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니는 바로 정해정의 임신 소식입니다.
      

 

edaily, spn, kbs, 아이웨딩네트웍스

아이가 생겼다는 소식에 그는 바로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어머니와 장모님에게 무릎을 꿇고 솔직하게 고백한 끝에 허락을 받아냈는데요. 그렇게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2010 1월 서울 논현동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에는 엄지원, 오지호, 안성기, 김종국, 서지석, 김효진 등 많은 하객들이 참석했습니다. 주례는 백윤식, 사회는 김수로가 맡았으며, 가수 왁스가 축가를 통해 그들의 결혼을 축복했습니다. 그리고 당해 4월 딸을 출산합니다.

 

 

 

hankooki, bntnews, mbc

방송에서 '아내바보' 모습 보여준 조한선
실은 은퇴고민 하기도

조한선은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에서 아내 바보’적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방송을 통해서는 자신의 아빠이자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방송 중 아내 정해정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연애 중 아이를 가지게 돼 프러포즈를 못한 일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습니다.
     

mbc

영상편지를 통해 그는 그 동안 돈도 많이 못 벌어줬는데 아이 키우고 계속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할 테니 잘 살아보자. 너와 11년을 함께 했는데, 앞으로도 평생 같이 가자.’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며 부러움을 표했습니다
     

 

sbs, instagram @ oldboy.jo

또한 조한선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에서 한때 은퇴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많이 잊혀지기도 하고,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기도 했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그는 스토브리그에 출연하기 전 배우라는 길이 맞는 길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바리스타를 하려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방송에서 아내 이야기를 하며 내내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던 그의 모습을 통해 조한선의 스윗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지켜보는 시청자까지도 마음이 흐뭇해지는 광경이었습니다. 가족을 아끼는 모습은 물론, 자기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 모두 술술 잘 풀리기를 바라겠습니다.

728x90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