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빈 심은진 결혼소식에 전처 홍인영이 올린 의미심장한 SNS 글
배우 전승빈과 심은진이 부부로 연을 맺은 가운데 전승빈 전 아내인 홍인영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은진이 개인 SNS에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된 소식을 알리자, 전승빈 전 부인 홍인영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 장면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이는 '어이가 없네'로 유명한 장면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짤로 많이 쓰이는데요. 홍진영 지인은 "어이가 없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홍인영은 "서서히 알게 되겠지"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습니다.
현재는 삭제된 댓글이지만, "2018년 결별이랜다ㅋㅋ 2020년 4월 ㅇㅎ했는데ㅋㅋ 이야기를 정도껏해야ㅋㅋ 도대체가ㅋㅋ"라며 직접 전승빈을 언급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런 홍인영 반응은 여러 해석을 낳는 대목인데요. 실제로 전승빈과 홍인영은 2020년 4월에 이혼했고, 전승빈과 심은진이 2021년 1월 13일 결혼 발표를 했으니 이혼 1년도 채 못해서 재혼을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홍인영과 전승빈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와 2010년 '근초고왕' 2012년 '대왕의 꿈'에 동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왔고 2016년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2010년부터 무려 6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만큼 당시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전승빈은 전처 홍인영과 드라마에서 만나 결혼했는데, 이번 심은진과의 결혼도 드라마를 통해 만나 이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불륜이 아니냐"라는 추측까지 내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리 별거 중인 상태더라도 이혼 전 만남은 불륜이 되기 때문이죠. 설령 전승빈과 심은진이 이혼 전에 아예 서로에게 마음이 없었다 해도, 이혼 즉시 바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처 홍인영과의 이혼 시점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전승빈 측은 논란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전승빈의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전승빈이 전 아내 홍인영과 작년 4월 이혼했다. 이혼 확정은 지난해 4월이었으나 2019년도부터 별거하며 이혼 준비를 했다. 세부 조율에 대한 시간이 걸려 이혼 확정까지 시일이 걸린 것이지 2019년부터 이혼 과정에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아내 홍인영과의 이혼 시점, 배우 심은진과의 교체 시점을 두고 겹치지 않냐는 곱지 않은 시선에 소속사 측은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인영은 1985년생으로 2001년 이승환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한 이동통신사 광고에서 ‘공대 아름이’로 불리면 주목받은 배우입니다.
한편 심은진은 1월 1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심은진입니다. 수줍지만 여러분께 고백하려고 해요. 저는 오늘, 2021년 1월 12일부로 전승빈 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되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밝혔습니다.
심은진은 “MBC ‘나쁜 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됐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되었네요.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돼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으냐 할 테지만, 사실 제가 이젠 어린 나이만은 아닌 나이기에, 그러한 염려는 조금 접어두고,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심은진은 “시간의 길고 짧음은 저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 사람과 남은 나의 인생을 같이 공유하고, 오래오래 서로를 바라보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사람은 그리 흔히 찾아오는 행운은 아니기에, 그런 마음을 먹은 순간 오히려 시간을 더 두고 지켜보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순간순간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걸로 참 좋은 일이니까요”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바라건대, 앞으로 처음 가보게 될 시작점 앞에서 여러분 응원 부탁해요. 예쁘고 곱게 걸어갈 수 있도록 박수도 부탁드립니다. 결혼식은, 지금 많이 힘든 시기라, 날짜를 아직 잡지 못했습니다. 해외에 있는 가족이 한국에 올 수 있는 시기를 잠시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식이라는 단어보다 서약식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가족, 지인분들 모셔서 밥 한 끼 대접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끝으로 “어찌 됐든, 길게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은 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고, 곱게 걸어가서 씩씩하고 멋지게 살아보겠습니다”라고 결혼생활에 대한 다짐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전승빈 역시 동아닷컴에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조심스러워 결혼식은 아직”이라며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습니다. 심은진은 1981년생, 전승빈은 1986년생으로 심은진이 5살 연상입니다.
심은진과 전승빈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급하게 하는 결혼.. 행복하지 않을 듯" "시기가 너무 이상한데 정확한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심은진 씨 축하드려요~ 베이비복스 때부터 팬이었어요^^" "전처가 저 정도로 할 정도면 뭐가 있는 듯~ 수상하다 수상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인영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
심은진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eundung81/
전승빈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doob._.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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