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갈 수 없는 길, 운명 속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바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수목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의 시놉시스 문구입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황승언은 극중 고려 모터스 스폰서 매니저 캐리정을 맡아 매회 핫한 모습과 섹시한 몸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비현실적인 몸매로 유명한 배우 황승언의 이력과 열애사를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캐리정 역의 배우 황승언
배우 황승언은 1988년생으로 안양예술 고등학교 재학 시절 친구 권유로 걸그룹 준비를 하다 그만두고, 2008년 MBC 예능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배우 임정은의 친구로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스친소' 출연 당시에도 21인치 허리에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닮은꼴로 큰 화제가 되었던 황승언은 이듬해인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여고괴담 5: 동반자살'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남자 친구가 입대를 해서 집중할 게 없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는 황승언
'여고괴담 5: 동반자살'로 배우 데뷔 이후 황승언은 출연했던 작품마다 베이글미 넘치는 외모와 비현실적인 몸매로 핫한 관심을 받게 됩니다.
독립영화 '족구왕'에서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을 연상시키는 4차원적인 매력과 함께 청순함 속의 섹시미를 발산했고,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는 박해진의 전 여친으로 등장 일약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급화제가 되었으며, 가수 장현승의 '니가 처음이야' 뮤직비디오에서는 완벽한 몸매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여고괴담 5: 동반자살'로 데뷔한 황승언
또한 지난 2015년에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 2에 극중 편의점 알바생 황혜림 역으로 출연 CU 알바복이 이렇게 섹시할 수도 있다는 우수한 볼륨감을 자랑하며 화제가 되었고, 같은 해 8월에는 그 유명한 맥심 커버걸 화보를 찍게 됩니다. 당시 공개되었던 남성 잡지 맥심의 황승언 화보는 역대급 보정 논란까지 낳으며 역대 맥심 최고 화제 모델 중의 한 명으로 등극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17년 방영된 tvN '10살 차이' 출연 당시 황승언은 10살 연상의 소개팅남이었던 여행 작가 김동명이 황승언이 표지 모델이었던 맥심 잡지를 꺼내들자 당황하며, 이 잡지가 자신을 알리게 해준 고마운 잡지이긴 하지만 사실 보정이 들어갔다는 폭탄 발언은 하게 됩니다.
근데 당사자 모델이 보정을 했다는 발언에 당시 화보 촬영을 담당했던 맥심 에디터와 편집장이 나서서, 사진 색감이나 머리카락을 좀 정리하긴 했지만 몸매는 손댈 게 없었다며, 저 엉덩이는 포토샵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게 아니다, 황승언이 화보 공개 이후 쏟아졌던 과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나 보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졸지에 황승언은, 뽀샵 없는 몸매를 뽀샵 보정했다고 거짓말(?)을 한 아이러니컬한 보정 논란 속, 역대 맥심 표지 모델 중 가장 겸손한 스타에 등극하기도 합니다.
보정 없었는데 보정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보정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 황승언
주로 맡는 배역의 캐릭터가 섹시한 이미지이가 대부분인 배우 황승언은 열애 공개에 있어서도 솔직하다 못해 사이다급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선 배우로 데뷔했던 계기도 남자 친구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10대 시절부터 20대까지 학업 보다 연애가 더 우선이었던 당시 남자친구가 입대를 하게 되었고, 열렬히 좋아했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떠나게 되니 집중할 게 없어 소속사를 찾아 연예계 활동을 본격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 황승언이었는데요.
남자 친구가 군대를 가는 바람에 집중할 대상이 없어 연기를 시작했다는 황승언
지난 2017년 5월에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는, 영화 '더킹'을 통해 평소 동경했던 조인성과 호흡을 맞췄던 소감을 밝혔는데, 이 가운데 "영화를 들어가고 나서 전 남자친구와 만나는 자리가 있었다. 전 남자친구가 어릴 때부터 그렇게 조인성 노래를 부르더니 드디어 같이 영화를 찍는다고 축하해줬다"며 아무도 추궁하지 않은 전 남자 친구 이야기를 스스로 끄집어내 웃음을 자아내게 됩니다.
더욱이 황승언은 "전 남자친구와 잘 지내는 것에 대해 현 남자친구는 뭐라고 안 하냐?"는 박명수의 떡밥 질문에도 "뭐라고 안 했다"고 답하며 쿨하게 현 남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해 되려 '해피투게더' MC 군단을 당혹케 만들었으며, "남자를 볼 때 오직 얼굴만 본다"는 솔직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키기도 했는데요.
남자를 볼 때 오직 얼굴만 본다는 배우 황승언
그렇게 본인의 발언으로만 공개가 되었던 배우 황승언의 열애 상대가 직접 공개가 되었던 적은 지난 2018년 5월이었습니다.
여태껏 남자친구 질문에 단 한 번도 피해 가는 법이 없었던 황승언이었기에 당시에도 유명 입시 학원 원장이라는 일반인 남자 친구와의 열애설 보도에 쿨하게 초스피드 인정을 하며 화제가 되었고, 이어 두 사람의 SNS에 공개된 남자 친구의 얼굴과 몸매는 많은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는데요.
지난 2018년 5월 열애설이 보도가 되었던 배우 황승언
다만, 최초 열애 보도 이후 2년여가 지난 현재, 배우 황승언과 열애 상대로 지목되었던 유명 입시학원 원장 남자친구의 SNS 모두에 열애 당시 공개되었던 달달한 럽스타그램 사진이 모두 삭제가 된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이 현재는 관계를 정리하지 않았나 추측을 해봅니다.
최근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와 SBS 드라마 '앨리스'에 동시 출연하며 여전히 핫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황승언인데요. 조만간 또다시 좋은 인연과의 열애 소식 들려올 것이라 기대를 해봅니다. 예쁜 모습 늘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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