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 상점’으로 컴백한다”

걸그룹 f(x) 멤버 출신 배우 설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설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촬영 일정과 방송될 채널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설리가 출연하게 될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목은 ‘진리 상점'(가제).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설리가 직접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모습이 담긴다고.

앞서 13일 오후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설리 프로젝트(SULLI Project)’라고 적힌 이미지를 공개해 궁금함을 자아낸 바 있다.

많은 이들은 해당 게시물이 설리의 컴백을 암시한다고 추측했는데 그 추측이 맞아떨어진 것.

설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김지욱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SM CCCLAB이란 레이블에서 만들게 된다. 김지욱 PD는 과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소시’ 등을 연출하는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정평 나있다.

한편 2005년 데뷔한 설리가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건 ‘진리 상점’이 최초다.

또한 지난해 영화 ‘리얼’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 폭을 넓힌 설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