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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기남부경찰입니다’ 이라는 채널에서는 순간적인 판단으로 한 여성의 목숨을 구한 사건이 공개되었다.
실제로 공개된 녹음에는 한 여성이 112에 전화를 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신고전화를 한 여성은 “여기 00역 근처 모텔인데 자장면 2개만 가져다 주세요” 라고 말했다.
해당 전화를 받은 경찰은 상황을 바로 판단했고 그는 여성에서 이렇게 되물었다.
경찰은 신고여성에게 “자장면 집인 척 하면서 저에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502호 가서 똑똑 두드리면 문열어주세요” 라고 안심시켰다.
하마터면 장난전화로 오해하고 그냥 넘겼을 내용.
하지만 경찰들의 순간적인 상황판단으로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구해낼 수 있었다.
Youtube 채널에 출연했던 112 종합상황실 접수 요원은 “장난, 허위 신고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지만, 수만 건의 통화 중 진짜 심각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판단할 수 없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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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소름돋아..”, “진짜 장난전화인줄 알고 끊었으면…..”, “무섭다ㅠㅠㅠㅠㅠㅠ”, “경찰들 대단하시다”, “저걸 어떻게 알아들었지ㅇ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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