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로부터 성병을 옮아 괴로워했던 피해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갔던 재수생이 성폭행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사망에 이르기 전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성병이 옮아 괴로워했었다는 유족의 증언이 전해졌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7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매매 알선, 간음, 아동 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4월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 스터디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찾아온 재수생 19세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자신을 스터디 카페 관계자라고 속인 후 성폭행을 저질렀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터디카페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A 씨는 B 씨에게 본인이 스터디카페 관계자라 속이고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