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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느님을 떠올렸을 때, 연관검색어처럼 자동으로 떠올려지는 그 이름.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거머쥔 소트니코바
편파 판정 논란 속에서 금메달을 가져간 것이기 때문에 그녀는 결코 한국에서 좋은 이미지가 아닐 것이다.
그 당시 연느님의 금메달을 뺏어갔다는 인식으로 많은 한국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SNS에 댓글도배를 했다.
러시아 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탁티는 소트니코바 인터뷰를 보도했는데,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SNS을 도배한 한국인에 대해 가시 돋친 말을 내뱉었다.
“한국인들은 내 SNS를 어지럽히고 어수선하게 만들었다, 정말 쓰레기 같은 지저분한 댓글을 남겼다” 라며 말했다.
자기도 내뱉은 말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그녀는 말을 빠르게 바꿨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한국인들과 소트니코바는 서로에게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어 어쩌면 이 인터뷰 내용이 더 주목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편, 소트니코바와 절친이라고 알려진 러시아 피겨 선수 메드베데바는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니 실력이 쓰레기지…”, “푸훕!”, “자기소개하는거야?”, “어쩌라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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