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서 호감가는 이성의 취미 1위 남자는 '운동', 그럼 여자는?

이성을 바라볼 때 호감을 느끼는 요소들은 많습니다. 단순히 말이 잘 통하는 걸 넘어서 외모는 물론이고 상대방의 경제력과 성품 역시 호감을 느끼는 요소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러한 요소에 또 하나를 포함하자면 바로 '취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미는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요소들보다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부분일 수 있죠.

이에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에서는 미혼남녀 354명을 대상으로 '호감 가는 이성 취미 1위'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첫 만남 자리, 호감 가는 이성의 취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어떤 대답들을 하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남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여성의 취미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남자들은 여자들의 어떤 취미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고 답했을까요? 전체 응답자의 35.2%는 여자들의 요리, 사진 촬영 등 생활친화적인 취미에 호감을 느낀다고 답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어 '악기 연주'는 25.5%로 2위, 수영 및 캠핑과 같은 스포츠는 21.8%로 3위에 올랐습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등산, 독서, 여행 다니기, 맛집 탐방하기 등이 올랐습니다.

여자들의 호감을 느끼는 남성의 취미는?

그렇다면 반대로 여자들의 호감을 느끼는 남자들의 취미는 어떤 게 있었을까요? 여자들은 남자들의 수영 및 캠핑과 같은 스포츠에 33.9%가 호감을 느낀다며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뒤를 이어 '예술적 취미 활동'이 24.3%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악기 연주'가 21.2%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영화 보기, 여행다니기등이 올랐습니다.

최악의 취미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라고 할 수 있는 피규어 수집이나 만화 감상과 같은 취미에 남녀 모두 5% 미만으로 선택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취미로 밝혀졌습니다. 다양한 취미활동은 연인 관계에도 도움이 되며, 단조로운 데이트를 벗어나 여러 가지 취미생활을 함께하다 보면 일상에서 찾을 수 없는 색다른 연애 감정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인 취미는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