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다르게 요즘 출산을 하는 과정을 함께 하는 부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은 아내의 출산이 힘들다는 걸 남자들이 알게 된다는 점에서 분명 좋은 문화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문제는 그로 인한 단점들도 지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한 남성 사연자 역시 아내의 출산 장면을 목격한 뒤 아내와 스킨십이 두렵다는 사연을 공유 해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사연자 A 씨는 40대 중반의 남성으로 아내와는 10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처음 아내와 결혼을 할 당시만 해도 반대가 심했다고 하죠. 물론 그 반대는 10살이라는 나이 차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A 씨의 노력으로 결국 결혼에 골인한 뒤 주변에서 애처가라는 핀잔을 줄 정도로 퇴근 후 바로 집으로 갈 정도로 정말 아내에게 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혼 후 1년 만에 임신을 하게 되었고, 임신 후 입덧으로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출산일이 가까워지면서 A 씨는 힘들어하는 아내와 40대 중반이라는 나이게 처음으로 보게 될 자식을 위해 동반 출산을 할 수 있는지 병원에 문의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병원에서는 몇 가지 단서조항과 부작용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고 그중에는 출산 과정이 생각보다 아름답지 못하다는 이야기도 직접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씨는 사랑하는 아내가 홀로 힘들어할 것을 생각해 함께 출산하는 동안 있어주기로 결정을 했죠. 문제는 A 씨의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출산 과정이 힘들었으며,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A 씨는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충격을 받은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A 씨가 아내를 덜 사랑하게 되었다거나 태어난 자녀에게 마음이 없는 건 아녔다고 합니다. 단지 출산의 과정이 A 씨에게 충격으로 다가와 아내와 스킨십을 하려고 하면 그때 A 씨가 보았던 장면이 떠오르면서 스킨십을 하는 게 두려워졌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아내와도 상의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씨의 아내는 육아만으로도 힘들다며 굳이 현재는 스킨십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다면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고 하죠. 하지만 A 씨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아내와 손잡는 것조차 무섭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끝으로 분명 자신처럼 출산과정을 보았던 분들 중 충격을 받은 분들이 있었을 거라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정신과 치료라도 받아야 하는 게 좋은 건지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A 씨를 위해 "저도 똑같은 경험을 했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잊히기는 했지만 분명 큰 충격이었어요" "탯줄 정도만 자르는 것만 하는 걸 병원에서 권유하는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아내는 그 힘든 걸 이겨냈어요 일단 아내만 생각하세요" "정신과 치료나 부부클리닉을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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