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렸던 평창 올림픽
지난 25일 모든 국민들이 울고, 웃고, 화났던 17일 간의 경기가 마무리 되고 오후 8시부터 올림픽 폐막식이 시작되었다.
바흐 IOC 위원장의 폐회선언과 함께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폐막식에서는 아이돌 그룹 투애니원 씨엘이 나쁜기집애, 내가 제일 잘 나가를 특별공연으로 펼쳤다.
이 열기를 이어받아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도 출연하여 으르렁, power 를 불렀는데 이에 사람들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갑자기 엑소 으르렁이 뭔 말이냐”, “폐막식에서 나쁜기집애를..?” 등 다소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국민청원으로 올라가는 웃지못한 상황까지 펼쳐졌다.
그러나, 사람들은 유독 이 가수만을 찾고 있는데
그는 바로 대한민국 대표 가수 싸이 이다. 2012년에 발매되었던 강남스타일 노래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자 싸이는 강제 해외진출을 했는데 그는 왜 폐막식에 나오지 않았던 것일까?
평창 올림픽 무대를 연출한 감독 송승환은 싸이가 출연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밝혔다.
“사실 싸이를 만났었다. 그런데 본인이 강남스타일을 올림픽에서 보여준다는 것에 큰 부담감을 느꼈고 그 대신 개막식에서 선수들이 입장할 때 강남스타일이 나왔다. 그 음악은 싸이가 직접 편곡해서 준 것이다”
이어 “사실 아시안 게임 때 싸이가 무대를 꾸몄는데 그 때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 부담감을 느낀 것 같았다.” 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욕을 먹었으면 안나온다고 했을까”, “아무리 그래도 엑소랑 씨엘보단 백배 더 나았을텐데”, “싸이가 챔피언 불렀다면 다 끝났다” 등 아쉬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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