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회장과 이혼 후 대학 시절 소개팅남과 재혼한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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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미모를 두루 갖춘 여자 아나운서들은 재력과 권력을 지닌 상류층에서 최고의 신붓감으로 선호하는 직종인데요. 최고의 신붓감인 아나운서 경력에 명문대 출신 학력, 심지어 미스코리아 출신까지 곁들였다면 어떨까요. 명문대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였던 장은영의 결혼생활과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장은영

1970년 1월 1일 서울에서 태어난 장은영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재학생 신분이던 지난 1992년 제36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 참석 본선 무대에서 아나운서가 꿈이라고 밝혀 객석의 감탄을 자아냈고, 덕분에 장은영은 아나운서가 되기도 전에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일찌감치 KBS '초점 세계의 톱뉴스' 진행자로 전격 발탁되는 활약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이후 대학 졸업과 동시에 1994년 KBS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의 포문을 열었고, 170cm의 큰 키에 서구적인 마스크로 화제성이 컸기에 입사와 동시에 KBS 간판 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의 제6대, 7대 MC를 맡아 화려한 아나운서 경력을 밟아나가게 되는데요.

 

 

'열린음악회' MC로 유명했던 장은영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의 서막을 열었고, 명문대 출신 아나운서로 누구보다도 주목을 받던 장은영의 1997년 동아건설 최원석 회장과의 스캔들 보도는 그야말로 충격 중의 충격이었습니다.

27살의 나이 차이도 화제였지만, 당시 최원석 회장이 '커피 한잔'으로 유명한 여성 듀오 펄 시스터즈의 배인순과 20년째 결혼생활을 유지하던 중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지난 1997년 최원석 회장과 스캔들이 보도가 되었던 장은영 아나운서

장은영 아나운서가 KBS에 전격 사표를 내고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이유가 최원석 회장과의 결혼설과 관계가 있다는 언론 보도는 급기야 장은영 아나운서가 해당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해당 언론사는 1면에 정정보도를 내게 되지만, 결국 그로부터 2년 후인 지난 1999년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됩니다. 

27살 나이 차이의 재벌 회장과 명문대, 미스코리아 출신의 젊고 능력 있는 유명 아나운서와의 러브 스토리,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법했던 일이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 결혼까지 이어졌으니 그야말로 두 사람의 결혼은 화제 중의 화제였습니다. 심지어 두 사람의 이야기는 드라마로 만들어지기까지 합니다. 장신영이 주연을 맡았던 '태양의 신부'라는 드라마였죠.

심지어 드라마로까지 만들어졌던 장은영 아나운서의 결혼 스토리

지난 2010년은 장은영 아나운서에게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됩니다. 결혼생활 내내 루머에 시달려오더니 결국 지난 2010년 4월 최원석 회장과 이혼 조정에 합의하며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열애설이 나게 되고, 같은 해 11월 열애설 상대와 언약식을 했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상대는 대학 시절 소개팅으로 만났던 의류업체 휠모아 인터내셔널의 이원석 대표로, 대학 시절 소개팅 이후 장은영은 아나운서가 되었고 이원석 대표는 유학을 떠나며 각자의 길을 걸었지만, 장은영 아나운서가 이혼 후 얻는 강남의 거처가 이원석 대표와 도보로 불과 10분도 떨어지지 않는 곳이어서 자주 만나게 되다, "참 많이도 돌아왔네, 이젠 어디 가지 마라"는 이원석 대표의 프러포즈로 지난 2011년 초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됩니다.

 

재벌 회장과 이혼 후 대학 시절 소개팅남과 재혼한 미스코리아

결혼 당시 장은영 아나운서는 임신 6개월이었다고 하는데요.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이혼에서부터 열애와 결혼과 임신까지, 그것도 자그마치 20년을 기다린 순애보의 주인공과의 만남과 결혼이었으니 장은영 아나운서의 재혼은 다시 한번 세간에 잔잔한 화제가 되었는데요.

현재 장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아들 주환 군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한 이후 한 아이의 엄마로 가정을 일구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드라마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들 중에서도 가장 파란만장했던 삶을 살았던 장은영 아나운서인데요. 남편 이원석 대표의 프러포즈 말 따라, 참 많이도 돌아왔던 두 번째 결혼, 이제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생활 계속 일궈나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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