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레전드 - 동서가 자꾸 제남편한테 의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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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둘째임신 12주이고요
동서도 12주예요 참 신기하죠?
(혼전임신함)

문제는 이게아니고.....
동네에 산부인과 3곳이 있는데 저는 차로 50분정도 걸리는곳에 다니고있어요
이유는 아무래도 동네 산부인과다보니 초음파 사진 화질도 살짝 마음에안들고
병원시설&산후조리원도그렇고.. 그
리고 첫째도 지금 둘째다니는곳에서 낳았어서 다니고있어요
최근에 동서가 저한테 건낸말이 언니는 어디 병원다니냐 였습니다
(제가 언니라 부르라했어요 형님~ 동서~ 하기엔 너무 오글거린..ㅎ)
ㅇㅇㅇ산부인과 다닌다고 하니 멀지않냐며
자기는 동네에있는 병원에다닌다고
그래서 제가 멀어도 진료나 설명잘해주시고 초음파사진도 선명해서 
그리고 첫애도 거기서낳았다 하니 같이 다니재요 그래서 오케이했죠
같이다님 좋잖아요 근데 알고보니 저희남편차로 같이다니는거였더라구요
그냥 좋게생각해서 그래 같이다니자 한건데
그냥 제남편을 자기남편마냥..
예를들어 제가 산부인과 11/5일날 진료보러 가는날이면 동서는 11/1일
4일정도가 떨어져있는데 남편보고 저없는데 대려다달라 그랬데요 
이건좀 그렇지 않나요.. 제가예민한건지..ㅜㅜ
저희남편도 회사생활에 저병원가는날이면 일빼고 나오는건데 
자기병원가자구 불러내고 그러더라구요 수긍은했지만.. 
시어머니는 동서랑 같은병원에서 애기낳음 얼마나좋냐고 
나중에 애낳을때되서 애보러갈때도 한곳에 모여있음 본인도 편하니 같이 다니라고 하시고 
동서한테는 이번만 치료는 동네에서받고 나중엔 형님이랑 아주버님이랑 같이가라구하세요
저두 새벽에 오죽 답답해서 씁니다
남편은 와이프랑 같이가는거면 몰라도 제수씨 혼자 병원가는날에 제가 꼭 대려다줘야 하냐 얘기를했다네요
이거말고도 동서가 하혈이 있었는데 급한데로 동네산부인과 가라하니 
꼭 굳이 떨어져있는 산부인과 간다고.. 차도없음서 어떻게 가려고하냐 하니 
아주버님차있잖아요 대려다달라하시면안돼냐구... 
시어머니두 사람귀찮게 동네병원가보라고 얼른 진료받아야 하지않겠냐 해도 
꼭 굳이 그병원으로 가야겠다 고집을 부려서 남편이 대려다주기로 했는데 
남편이 같이가재서 갔어요 그후로부터 뭔일이있음 제남편한테 연락을하는데요;;
임신중 질염걸린것도 제남편한테 얘기해서 병원가자 하네요?;; 기사노릇 하란것도아니고..
동서한테 말하니 두아이 아빤데 부끄러울게 뭐가있냐며 
저희오빠(도련님)은 차없으니까 아주버님한테 부탁하는거라구 
말을 하다 안통해서 남편이 너무경우없고 예의가없다 대려다주기도싫고 
와이프랑같이 대려다주는것도 싫으니 평소대로 와이프랑 단둘이 병원다닐거다 
택시나 시내버스 타서 그병원 다니던지 동네에있는 산부인과 다니던지 
선택은 제수씨가 하는거라고 남편도 화가많이났는지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남자새x가 속좁다고 말씀하시네요 
저도 좀 이해안가고 동서가 제남편한테 그러는게 불쾌하기도 해서 남편이하는말마다 
설명이 앞뒤안맞을수도있구요
남편이랑 저는 할말을 할만큼 했다 생각해요
그냥 같이 다니는게 나을지 아님 다니던말던 냅두던지 할까요
냅두면 그만이긴 한데 자꾸 시어머니 끌어들이니 저도 힘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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