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사건 생겼던 유명 개그우먼, 방송 중 술 마시며 폭풍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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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이국주

출처 : instagram@gookju

 

개그우먼 이국주가 지난달 결별한 사실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 이국주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이별 노래 전문가 임한별 때문에… 눈물샘 열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국주는 “나 요즘 술 많이 먹는 거 알지? 웬만한 술집은 다 가봤다. (그래도) 뭔가 허전함, 허함, 외로움 이런 게 안 풀리더라”라며 이동했다.

이국주는 “그런데 여기가 16년째 이용하는 곳인데 이별하고 갔을 때 눈물 콧물 쏟아내기 좋은 곳이다. 술이 잘 넘어가는 곳이다”라며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임한별 작업실을 방문했다.

출처 : Youtube@이국주

 

이국주, 임한별은 작업실 한쪽에서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스팸 계란말이, 오징어볶음, 소시지 야채 볶음, 돈가스 등 직접 싸 온 안주에 맥주를 마시던 이국주는 “술이 벌써 올라온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한별은 이국주의 노래 요청에 “‘오월의 어느 봄날’이라는 곡을 부르겠다. 누나가 5월에 대소사가 있었으니까”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고, 이국주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한별은 이어 “노래 좋지. 왜냐면 누나 5월에… 내용, 가사 자체가 그거잖아”라고 덧붙였다.

 

영상 자막에는 ‘국주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금하신 분들은 이 노래 가사에 집중해보세요’라는 멘트가 떠,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출처 : instagram@gookju

 

임한별이 부른 ‘오월의 어느 봄날’ 가사는 ‘오월의 어느 봄날, 우리는 헤어졌다’, ‘어색하게 안녕하고 서로 등을 돌렸다’ 등으로 이별을 나타내는 가사였다.

 

노래를 들으며 연신 술을 들이켜던 이국주는 “이제 누굴 만나니”, “아니 안 힘들어” 등 노래에 공감하는 듯한 추임새를 넣기도 했다.

이국주는 “어차피 얘기했으니까 (말한다) 5월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그때 내가 한별이도 아니까 ‘한별아, 사실은 이렇게 됐어’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누나 이거 들어봐’ 하고 이 노래 데모 버전을 보내줬는데 가사가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원이 없으니까 반복 듣기가 안 되지 않나. 편집 기계로 20분짜리로 만들었다. 한 번 틀고 울다가 다시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Youtube@이국주

 

임한별은 다시 노래를 들으면서도 눈물을 터트린 이국주에게 “뮤직비디오 찍냐. 지금 오열하고 있다”라며 당황했고, 이국주는 “노래가 얼마나 대박 나려고 사람을 이렇게 울리냐. 누가 틀었어”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국주는 임한별이 ‘이별하러 가는 길’ 노래를 부르자 또다시 눈물을 흘렸고, “3곡까진 제가 자꾸 올라와서 못 들을 것 같다. 이 친구 노래를 듣고 위로받고 눈물을 흘렸다”라며 오열했다.

술기운이 제대로 오른 채 진솔한 감정을 털어놓은 이국주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출처 : instagram@gookju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근에 헤어졌나 봐요. 지금은 마음 아프겠지만 새로운 사랑은 또 찾아와요”, “힘내세요”, “나도 눈물 나네… 힘내요”, “언니 저도 헤어졌어요”, “우리가 있잖아요. 슬퍼 말아요” 등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인 이국주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 여행 근황을 전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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