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화재를 미국대사에게 선물로 줘버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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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0일에 발생했던 국보 1호 숭례문 방화사건의 방화범은 대한민국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았다.

우리나라 문화재는 조상들이 남긴 유산 중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아 잘 보호해야하는 것이므로 그 누구도 마음대로 훼손시킬 수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문화재를 미국대사에게 선물로 준 역대 대통령이 있다는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의 제 5-6-7-8-9대 대통령, 박정희이다.

그는 누구에게 어떤 문화재를 선물로 줬던 것일까?

국립중앙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귀한 우리나라 문화재인 기명절지도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천재 화가로 불린 오원 장승업의 걸작으로 알려져있으며 뛰어난 예술성은 물론 병풍 10폭이 온전하게 잘 보관된 몇 안되는 문화재라서 그 가치가 아주 높다고 한다.

그런데 이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문화재가 현재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964년 당시 주한 미국 대사였던 새뮤얼 버거에게 박정희가 개인적으로 선물을 하여 미국으로 반출되어버렸다고 한다. 이후 버거 대사 가족은 기명절지도를 보관하고 있다가 2014년 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는 명백한 불법 반출이거나 약탈당한 것이 아닌 한국의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귀한 문화재를 선물로 취급하여 줬다는 사실이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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